내년 초등 입학을 앞두고 읽어봤어요, [마법의 감정 표현] :)♡ 마법의 감정 표현은 크게 다섯 파트로 나뉘어 있어요. 1. 나 스스로를 알자 2. 자신의 감정과 마주하자 3. 부정적인 감정을 잘 다스리는 비법 4.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자 5. 상황별 ☆ 감정정리법 각 파트는 짧은 만화로 시작해요^^ 사실은 피아노 반주를 하고 싶었지만 자신이 없던 하진이. 그래서 하진이는, 자신을 피아노 반주자로 추천해준 친구에게 화를 내고 말았어요ㅠㅠ 그 나이 때 있을 법한 얘기라서 더 공감이 갑니다. 제 아이 (7세) 만 봐도 "당황스럽다 = 화가 난다" "부끄럽다 = 화가 난다" "배고프다 = 화가 난다" 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 같더라구요 ㅠㅠ 아이의 세계가 넓어지는 만큼 감정 표현도 세분화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중요한 건 싫은 자신의 모습을 없애는 게 아니라 자신의 다양한 감정을 잘 다스리는 거야." 이 책이 참 좋았던 건 부정적인 감정을 나쁘다고 하지 않고, 세심한 상황극이 나와있다는 거에요. "분노는 당신이 정말 싫어하는 것과 참을 수 있는 한계점을 알려주는 고마운 감정" "현명하게 화를 내는 방법을 배울 것" 어른인 저조차도 분노할 때 '나는 왜 못 참을까' 자괴감 느껴왔는데 이게 건강하게 감정 표현하는 법을 몰라서 그랬구나 싶어요 ㅠㅠ 이제라도 알게 되서 다행이고 우리 아이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테니 더더 다행이에요^^ 엄마랑 같이 읽어도 좋은 책 추천 꾹☆ 좋아요 꾹☆ 합니다 저는 입학 전까지 집중해서 수시로 읽을 거에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