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신비아파트 페이퍼 토이' 를 만들어 보았어요^^ 신비/ 금비/ 구묘귀/ 악창귀/ 백의제붑을 조립 가능하고, 하리&강림이 미니 인형 만들기가 있어요. 7살 첫째는 신이나서 "신비 만들기"를 뜯어두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 가위와 풀을 능숙하게 쓰는 편이 아니라 만들기는 썩 좋아하지 않는 아이인데, 신비아파트라서 의욕이 활활☆ 쪼매난 손으로 열심히 접어 봅니다... 작은 부분 접기를 빠트려서, 신비 얼굴 조립에 실패하고 사소한 부분도 빠트리지 않는 아이가 될 거라며 굳게 다짐합니다^^;; 신비의 귀를 꽂았는데 잘 빠져서 어떻게 하면 잘 끼울 수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더니 양옆으로 접어줍니다... 접는 방법에 이름을 붙여보라 했더니 나비날개접기 라고 하네요 :) 그렇게 둘이서 두런두런 얘기하며 30분 걸려 완성!! 저랑 아이 둘 다 똥손이라서 좀 오래 걸렸습니다^^;; 가위와 풀 없이도 작품 하나 뚝딱 만들 수 있다는 것, 종이를 접으며 소근육 발달도 뿜뿜, 조립할 때 거리 가늠하기 등등~ 사소해보이지만 이런 작은 것 하나하나가 모여서 우리 아이 성장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신비 얼굴이 옆구리터진 김밥이 되었지만 내일은 더 멋진 페이퍼토이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어서 금비 접기에 도전~!! 의욕은 이미 우주최강♡♡ 덧붙임) 만들기 설명서도 있는데 저희 아이는 아직 그걸 소화할 깜냥은 안되서 도안에 기재된 알파벳과 번호를 보고 조립했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