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종족의 탄생 5 : 분열된 숲 전사들 5부 종족의 탄생 5
에린 헌터 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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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전사들 종족의 탄생 다섯번째 이야기가 벌써 나왔어요

분열된 숲

이번엔 어떤 이야기일까요?

살아남으려면 타오르는 별처럼 성장하고 퍼져 나가야한다

계속된 영혼고양이들의 충고

그들이 말하는 예언은 어떤 뜻일까요?

여러고양이들에게 전해진 그 이야기는 고양이들마다 해석이 달라요

그중 클리어스카이는 모든 고양이들이 영역을 합쳐 하나로 뭉쳐야한다고 주장하죠

하지만 모두들 그의 뜻을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 떠나요~

썬더는 아버지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클리어스카의 숲으로 따라나서지만

이들 부자의 화합은 쉽지 않네요

다시 나타난 스타플라워

도데체 무슨 꿍꿍이일까요?

스타플라워로인해 다시 갈라서게 된 클리어스카이와 썬더

썬더는 몇몇 고양이들과 함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듭니다

그렇게 안정을 찾아가던 중 만나게 된 산고양이들

지난번 4권이 비하인드 스토리와 만나는 지점이죠

그레이윙, 클리어스카이, 재기드피크의 엄마인 콰이어트레인은 썬더의 도움으로 아들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죠

그리고 마지막에 클리어스카이에게 스스로를 용서하라는 메세지를 남깁니다

이번에 읽었던 내용 중 기억에 남는 내용이에요

아무리 큰 슬픔을 겪더라도, 아무리 많은 것을 잃었다고 해도 우리는 행복해지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해

참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었어요

슬픔과 우울에 빠져 자신을 망치지 말고 행복해지려고 노력해야한다는 그부분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위로가 아닐까 싶었어요


또 콰이어트레인과 홀리가 재기드피크의 아이들을 놓고 다투는 부분은

양육방식에 차이를 보이는 고부간의 갈등같아 보여서

흥미로웠어요

마지막에 스타플라워가 떠돌이 고양이 슬래시에게 잡혀가고 끝이 났는데

아직도 스타플라워를 믿지 못하는 고양이와 스타플라워를 사랑하는 클리어스카이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지 궁금했어요

사실 저도 아직은 스타플라워를 못 믿겠고

아들이 좋아했던 여자와 짝을 이룬 클리어스카이가 너무 못마땅해요ㅎㅎ

이번 5권의 비하인드스토리는 슬레이트와 윈드러너의 이야기네요

아마도 슬레이트가 그레이윙의 새로운 짝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제 마지막 이야기만 남겨놓고 있으니

다음권에 모든 결론이 나겠죠

전사들 시리즈의 프리퀄 종족의 탄생이 어떻게 마무리를 지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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