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전사들 종족의 탄생 2: 떠오르는 썬더

전사들 종족의 탄생 2 : 떠오르는 썬더 ㅣ 전사들 5부 종족의 탄생 2
에린 헌터 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6월

전사들 종족의 탄생 새로운 이야기가 나왔어요

붉은 빛 표지를 장식한 주인공은 아마도 이번 이야기의 제목인 썬더 인거 같아요

등장 고양이에 소개된 썬더의 모습과 일치하는 것 같아요

호박색 눈에 주황색 수고양이

바로 클리어스카이의 아들이에요

지난이야기에서 산을 떠나온 고양이들은 숲에 터를 잡고 생활하죠

하지만 그레이윙과 클리어스카이는 자신의 장점을 더 잘 살릴수 있는 곳에서 살고 싶어해요

그래서 결국 그레이윙은 황무지에

클리어스카이는 숲에 터를 잡아요

산에서 내려온 고양이들은 사는 곳만 다르고 전처럼 왕래하며 잘 살줄 알았지만

클리어스카이의 생각은 달랐어요

숲에 자신들의 경계를 만들고 다른 고양이들이 그 경계를 넘지 못하게 해서 갈등이 시작되어요

이렇게 서로 적이 되어버린 그레이윙과 클리어스카이

자신의 아들마저도 지워버린 클리어스카이와 달리 그레이윙은 썬더를 자식처럼 키우죠

하지만 썬더가 아버지를 다시 만나게 되는 사건이 발생해요

숲에 불이나고 만거죠

할수 없이 클리어스카이는 황무지고양이들에게 신세를 지는데

이때 잘 자란 아들을 보고 다시 데려가고 싶어합니다

정말 양심없는 클리어스카이죠

썬더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기때문에 아버지를 따라 숲으로 갑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자신이 생각하던 아버지가 아니었어요

두발쟁이영역에서 애완고양이로 살아가던 터틀테일이 임신을 한 채 돌아왔어요

예전부터 그레이윙을 좋아했던 터틀테일

이제 그레이윙도 같은 마음이 되어 둘은 짝을 이루고 터틀테일의 자식들의 아버지가 되어요

터틀테일에겐 세명의 자식이 있는데 그중 페블하트가 심상치않아요

아마 치료사고양이의 시작이 아닐까 싶어요

역시 이번 이야기에서도 재미있는 사건과 서사가 이어지네요

전체 이야기 중 초반부인데도 촘촘하고 재미있게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어요

1권을 읽었을때는 종족의 탄생 주인공은 그레이윙이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다른 중요한 고양이들이 많아서 누가 주인공인지 헷갈리네요

다음권에서는 썬더와 페블하트의 이야기가 더 중요하게 전개 될것 같아요

너무 기다려지네요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