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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법 ㅣ 라임 어린이 문학 39
박슬기 지음, 김수영 그림 / 라임 / 2022년 10월
평점 :

오늘은 《오늘의 마법》이라는 아이들 동화책을 소개할게요
책을 고를때 보통 유명한 작가나 베스트셀러가 아니고서야 출판사의 소개글을 보고 책을 고르게 되잖아요
이 책에는 이런 글이 있었어요
아이들에게는 누군가 찾아서 꺼내 주기만을 바라며 속에서 무르익는 질문과 대답들이 있게 마련이다. 《오늘의 마법》은 되고 싶은 내가 되기 위해 애쓰는 아이들의 등을 살짝 밀어 주는 따뜻한 바람과 손길 같은 이야기이다. 아이들의 가능성을 믿어 주고, 노력을 응원하고, 온전히 자신을 받아들이는 순간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돌멩이의 마법이 끝나고 비로소 시작되는 진짜 마법이, 독자들의 오늘과 내일을 가득 채우길 바란다.
이 말이 참 와닿더라구요
따뜻한 바람과 손길 같은 이야기
아이들이라고 해서 항상 해맑고 속을 다 보여주지 안잖아요
내아이니까 내가 잘 알거라고 생각하지만 잘 보이지 않을때도 있거든요
그렇게 아이는 자신만의 고민과 싸워가면서 성장해 가고 있겠죠
이 책은 그런 아이들을 위한 성장동화에요
오늘봄, 온새미, 이태양, 이지안
각자의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네 아이에게 마법의 돌이 생기면서 일어나는 일들이지요

그 중 두번째 이야기 주인공 새미는 자폐증을 앓고 있는 언니로 인해 고민이 많은 아이였어요 늘 부모님의 관심은 언니에게 향해 있고 남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애쓰고 항상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사는 아이였죠
감정이 예민한 새미는 슬픈감정이 없어지길 바랐어요
하지만 곧 알게되죠
모든 감정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슬플때 울음으로 감정을 토해내고 나면 기분이 맑아지고 좋아지듯이...

이처럼 책에 등장하는 네아이는 각자 자신이 원하는 상황을 마법의 돌로 만들었지만 막상 그 상황이 되었을때 모든 게 좋은 건 아니라는 걸 확인하게 되죠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만약에 라는 상황이 있을거에요
하지만 그 상황에도 나름의 어려움이 있다는 걸 깨닫게 해주는 동화에요
마지막으로 작가의 말에서
아이들이 다른사람과 비교하거나 현재의 상황을 부정하지 말고
지금 그대로의 나 자신을 사랑하기를 바라고 있어요
저 역시 저희 아이들이 그러기를 바라는 맘으로 이 책을 골랐구요

그런데...
이 마법의 돌은 어디서 나온 걸까요?
마법의 돌 정체는 마지막 이야기 지안이의 이야기를 통해 알게 된답니다
저도 이런 마법의 돌을 갖게 된다면
현재의 상황을 감사하고 만족하며 살수 있을까요?
마법의 돌은 아이들에게만 필요한 건 아닌 것 같아요
제 안 한구석에서 마법의 돌을 꺼내어 상상해봅니다
오늘의 마법을..^^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