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흡혈귀 15 - 크리스마스 파티 꼬마 흡혈귀 15
앙겔라 좀머-보덴부르크 지음, 파키나미 그림, 이은주 옮김 / 거북이북스(북소울)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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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몇해전 친구의 추천을 받아 재미있게 읽기 시작한 책이 있어요

바로 꼬마흡혈귀랍니다

그때쯤 신비아파트의 영향으로 귀신과 관련된 요괴라든가 뱀파이이어에 관심이 아주 높은 시기였죠

그렇게 꼬마흡혈귀라는 책에 빠져들더니 순식간에 열권정도를 다 읽고 다음권이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거의 출간될 때마다 사서 읽은 것 같아요

이번에 꼬마흡혈귀 15권이 나와서 서평책으로 받게 되었어요

그동안은 아이들만 읽어보던 책이었는데

이번엔 저도 한번 읽어보았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네요

1권부터 읽은 건 아니었지만 어느정도 짐작은 가는 내용들이었어요

책 한권마다의 주제로 스토리가 이어져서 앞권을 읽지 않아도

이번 15권의 재미를 느끼는데는 무리가 없었어요

이번 15권의 주제는 크리스마스 파티에 관한 내용이었어요

등장인물들은 보면 책의 제목인 꼬마흡혈귀인 뤼디거가 등장해요

그리고 그의 인간친구 안톤

뤼디거의 여동생 안나

뤼디거의 형인 룸피

안톤의 부모님

공동묘지 관리인인 가이어마이어와 슈누퍼마울

이렇게 등장하지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안톤의 집에서 파티를 준비하는데

그 파티에 뤼디거와 안나를 초대하기로 하죠

뤼디거와 안나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고 트리도 준비하면서 파티를 준비중이었는데

준비하는 과정중에 의외의 복병이 있었으니 바로 룸피였어요

신문에까지 날 만한 사건을 일으키지요

결국에 룸피 스스로 사건을 해결하긴 했지만

룸피가 어떤 인물인지 알만하더라구요

다행히 크리스마스 파티는 잘 진행이 되었어요

물론 순간순간이 위기가 있긴 했지만 아름답고 평화로웠죠

이제 두달여뒤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시즌에 딱 알맞은 이야기같아요

꼬마흡혈귀에 등장하는 뤼디거와 안톤의 캐릭터가 참 재미있었어요

뭔가 시크함과 까칠함이 공존하는 아이들이었지요

서로 주고받는 티키타카가 친구인듯 아닌듯 재미있는 관계였어요

이에 반해 안톤을 사랑하는 안나는 참 사랑스러운 캐릭터였어요

이 인간어린이와 꼬마흡혈귀들의 이야기가 앞으로도 흥미진진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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