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머리" 라는 제목을 처음 봤을때 떠오르는 연상되는 단어들은 인정머리, 주변머리,공부머리, 잔머리, 일머리, 진절머리 등이 떠올랐다 그럼... 걱정머리는 뭘까??표지를 보니 힌트가 있는듯 없는듯빗이 보기기도 하고 뭔가.... 설마 머리카락?정말 머리카락들이 보인다 표면적으로 외모적 머리카락를 얘기하는걸까? 그럼 "머리 자른다"가 아니고"머리카락을 자른다" 가 맞듯 "걱정 머리 카락" 이 맞을텐데... 하고 다시 천천히 읽어보니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사실 우리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걱정들을 하고 산다많아도 걱정적어도 걱정흰머리를 보는 나이들어감에 따른 걱정곱슬 곱슬 한 머리를 보며 드는 외형적 걱정 이런 걱정들이 사실 신체일부의 모양의 걱정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들었다이 그림책의 매력은 해결하는 방법이다 너무 단순한 해결방법이라 이걸 왜 몰랐나 싶고 말도 안되지만 해보고 싶은 해결방법도 있다무엇보다 아하!! 했던 마지막 장면~^^난 개인적으로 밤코님의 이런면을 좋아한다실망하지 않은 이번 그림책역시 볼때마다 그래... 다들 그래.... 풋!! 하고 터지는 한장면이 힐링이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