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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O Ontology 온톨로지 - 병원 경영을 ‘JUMP UP’ 시키는 MSO는 무엇이 다른가?
유하린 지음 / 라온북 / 2023년 12월
평점 :
연말을 앞두고 의미있는 독서 리스트가 하나 더 추가되었다.
*병원 경영에 관련된 책이지만 일하는 모두가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으로
라온북에서 출판한 MSO온톨로지이다.
병원경영관리지원(MSO)의 전문가인 저자 유하린님이
자신의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낸 책이다.
'경영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매출' '직원 관리' '실패와 성공 사례들'이 알차게 들어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올해 내가 시행착오를 겪으며 삽질하던 부분이 다 담겨있다.
그런데 읽기 쉽다. 내용 정리도 깔끔하고 이해가 잘 되었다.
이 정도로 성공시킨 경험이 많으면 자랑을 해도 납득할텐데
깔끔하게 내용 위주로 알차게 구성했다.
책만 읽어도 이 분 진짜 일 잘하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 멋있었다.
그리고 내가 나중에 해 보고 싶은 것들에 정확한 그림이 그려지고
실현하게 되었을 때 이 책을 반드시 참고하자는 결심이 섰다.
+ 이 분이 바라보는 관점도 흡수하고 싶다!
<인상깊었던 포인트들>
MSO의 정의
병원운영에도 마케팅이 중요하다는 건 막연히 알고 있었다.
그러나 MSO라는 명칭이 따로 있으며 전담해서 병원을 관리하는 개념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그것도 단순히 컨셉/마케팅 방향성만 잡아주는 게 아니라
세무나 인사 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에 다 관여하는 업무이다.
그 덕에 읽으면서 다각도로 바라보며 관찰하고 실행한 내용이 알차게 담겨 있다.
*좋지 않은 문화는 빠르게 없애자*
운영하는 입장에서 당황스러운 순간들은 일하는 사람들이 사이가 안 좋은 경우일 것이다.
저자는 이 부분을 체크한 뒤 과감하게 물갈이를 했고그래야만 하는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해 주었다.
이 파트에서 담대함과 실행력에 감탄했다.
*TMI : 현재 스트레스 받는 스터디가 있는데 이 부분을 읽고 과감하게 그만두기로 했다
(저자님 감사합니다)
그 외 수시로 체크해야 하는 부분들(장비 관리와 업체 관리 및 대응 등)이 인상깊었다.
업체 고르는 법과 대응 방식이 구체적이어서 느꼈고 MSO의 중요성을 더 알 수 있었다.
저자의 설명 방식을 보여주기 위해 첨부한 이미지.
어렵게 설명하기 쉬운 부분인데 굉장히 쉽고 단순하게 풀어냈다.
다 읽고 나니 다니는 단골 병원 원장님께도 권유하고 싶어진다.
<추천대상>
-경영에 시행착오를 겪는 초보 사장님
-소규모 업체에서 여러 가지 일을 담당하는 분들
-자신만의 일을 하고 싶은 사람들
-***막연히 사업에 뛰어드려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