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데이 아일랜드 Friday Island 1
박설아 지음 / 시공사(만화) / 2004년 2월
평점 :
품절


제목과 같이 나는 '비쥬'라는 잡지를 '박설아'님때문에 보게되었다. 처음엔 그냥 신인만화가공모전 당선작이 궁금해서 사보았는데, 맨 마지막으로 실렸던 '드리머'를 보고 처음으로 반했었다. 그리고 비쥬를 그만보게 되었고 그 후로도 박설아님 단편이 실리는 비쥬는 꼬박꼬박 모았다. 그리고 이 프라이데이 아일랜드 새연재가 시작되면서 비쥬도 사기 시작했다.

내가 박설아님에게 반한것은 무엇보다도 시원스러운 펜터치의 그림이다. 어찌보면 대충대충 그린것 같이 보이기도 하겠지만 그것은 각자의 개성일 뿐이다. 그리고 그런 그림체가 나는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 두번째로는 스토리 감각이다. 일상에서 일어날수 있는일을 무척이나 감동스럽게, 교훈적으로 풀어나가는 면이 보기좋았다.

게다가 박설아님은 2003독자만화대상의 신인상까지 받은 분이라 꼭 한번 읽어보지 않아야겠나 싶다. (참고로 후보작추천에서 박설아님은 제가..;;;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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