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잇셀프 - 내일의 행복을 부르는 68가지 방법
미즈노 케이야.나가누마 나오키 지음, 박재영 옮김 / 지식여행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 인생은 잇셀프 - ★★★★

- 컨셉에 맞는 고양이 사진과 함께 보니 더욱 좋은 글들.



 처음엔 <인생은 잇셀프>라는 제목을 보고 어떤 내용을 가진 책일지 무척 궁금했다. 책을 보려고 딱 펼치는 순간 너무 귀여운 고양이 사진에 푹~ 빠져버리는 느낌을 받았다. 책속에는 컨셉에 맞는 귀여운 고양이 사진과 함께, 위인들의 에피소드와 명언이 가득하다. 에피소드들이 신기하고 놀라울지라도 글만 계속 있었으면 뒤로 갈수록 조금씩 집중력이 떨어질 수도 있었겠지만, 컨셉에 맞게 있는 고양이 사진이 있어서 지루한감 없이 쭈욱 읽어나갈 수 있었기에 고양이 사진은 이 책의 매력포인트인 것 같다. 고양이 사진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랄까?


 위인들도 많은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언뜻 보기에는 어려움 없이 높은 자리에 올라간 것 같지만,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데 있어서 많은 일들이 있을 것이다. 모르는 이야기들, 위인들의 에피소드들을 읽다보니 자연스레 위로가 되는 것 같다. 지금까지도 힘든 일이 분명히 있었고, 현재도, 앞으로도 힘든 일들이 눈앞에 펼쳐질텐데 좌절하지 말고 힘낼 수 있는 용기를 이 책에서 얻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실제로 있었던 일들을 알게 되고, 수많은 명언들을 되새기다 보니 힘든 일에도 길이 보이는 듯하고, 답을 찾아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이런점에서 이 책은 힘들거나 용기가 필요할때,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싶을 때 수시로 펼쳐 보면 좋을 것 같다. 



"힘들 때 곁에 있어주는 친구는 고난을 덜어준다." - 25번째 엽서, 토머스 풀러의 명언


 마음에 와닿았던 명언들이 참 많았다. 특히 토머스 풀러의 말은 현재 나에게 잘 다가왔다. 주변의 친구들이 많아도 힘들 때 곁에 있어주는 친구가 없다면 정말 힘들지 않을까? 이 명언을 보면서 곁에 있는 친구들이 너무 고마웠다. 표정이 조금만 안좋아도 그 변화를 알아차리고 무슨일 있냐고 물어보는 친구들. 그들은 내가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동력이지 않을까? 그저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친구가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  


 귀여운 고양이 사진과 함께 많은 에피소드와 명언들을 보다보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지금 한번 읽은 것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옆에 두고 한번씩 읽다보면 정말 을 것 같다. 엽서처럼 뜯을 수도 있기에 좋은 글들은 주변에 선물해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한장씩 엽서로 주기 좋은 크기라 앞으로 주변의 많은 분들에게 슬쩍.. 전해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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