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어디에도 없는 호주 TOP10 TOP10 시리즈
앨리스 리 지음 / 홍익 / 201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 세상 어디에도 없는 호주 TOP10

- 다양한 사진과 글을 통해 간접적으로 호주를 여행해 볼 수 있는 기회, 호주의 곳곳을 알아볼 수 있는 행복한 기회를 준 책 


 

국내와 해외에는 수많은 장소들이 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는 곳도 많고, 사진만 봐도 근심을 던져두고 편안해지도록 하는 곳들도 많다. 사진을 보며 그 장소에 대해 생각을 해보는 것도 좋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좋았다. 한번쯤은 직접 눈앞에서 보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 하지만 대부분 유명한 장소들만 알고있기에, 그곳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숨어있는 아름다운 곳을 접해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내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곳에 대해서도 보고, 생각하고,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 이 때 나에게 많은 정보를 주고 이야기를 들려준 책이 바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호주 TOP10>이다. 



이 책은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있다. 그곳에 가게된 일화나, 그 장소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주며 자연스럽게 <호주>를 알려준다. 책의 흐름을 따라 쭉 읽어나가다 보면, 왠지 나도 여행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읽어나가다보면, 나도모르게 웃음이 나고 대리만족감이 드는 것 같다. 여행을 하고 싶어도 시간이 되지 않고, 여유가 되지 않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럴 때, 이렇게 책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며, 다양한 장소들을 여행하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책 속에서는 전반적으로 이야기를 통해 <호주>여행을 이끌어나가면서, 그 장소에 대한 설명이 이야기의 마지막에 팁처럼 자리잡고있다. 부담없이 이야기를 읽어나가면서, 그 장소에 관심이 생기면 더욱 자세히 읽어볼 수 있기에 더욱 좋은 것 같다. 



정말 다양한 매력을 가진, 다양한 느낌을 주는 많은 곳이 존재하고 있는 것 같다. 하나하나 알아갈 때마다 모두 직접 눈으로 보고 싶어진다. 이렇게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호주>의 아름다운 여행지들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던 것 같아 책을 읽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호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어떤 여행지들이 있는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곳에 가보고 싶은지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호주를 여행하며 즐기는 많은 방법이 담겨있는 이 책은, 여행을 갈 계획이 있어도, 여행을 갈 계획이 없어도! 마음을 힐링하며 읽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그만큼 읽어나가면서 기분이 좋았고, 여행을 해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또한 대리만족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산다는 것은 위로가 필요한 일이다. 언제나 행복하고 완벽할 수는 없기에 지치고 힘든 순간, 어렵고 괴로운 시간에 대한 위로는 끊임없이 필요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고통스러운 순간은 늘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발생하고, 위로 역시 사람에게서 받게된다. 그런데 가끔 동물에게서 사람이 주는 것 이상의 위로를 받기도 한다.' - p31


언제나 위로가 필요한 순간이 생길 수 있다. 사람에게서 위로를 받을 수도 있고, 동물에게서 위로를 받을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책이나 여행 등 자신만의 힐링타임을 가지는 것으로 위로를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바쁘게 살아가면서, 자신을 위로할 시간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위로받지 못하고, 힘든 상황이 계속 쌓여만 간다면.. 힘듬은 배가 되고 점점 위로를 하기에는 너무 커져버리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 한번씩은 시간을 내서 나를 위로하는, 삶에 힘을주고, 힐링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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