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을 불러 줘 좋은책어린이 고학년문고 1
서지원 지음, 백대승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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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희망, 그리고 사랑




이 책은 영화 로렌조 오일의 이야기,

실존인물인 로렌조 오도네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팩션동화인데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는 매번 재미있게 접했지만

고학년문고는 처음인지라

초3 인 똑똑군에게 글밥이 다소 많은건 아닌가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워낙 내용이 감동적인데다가 실존인물의 이야기라고 하니

더 눈을 반짝이며 집중해서 책을 읽더라구요.





내 이름을 불러줘



제목은 어떤 의미일까?


늘 그렇듯 책을 읽기전 표지만 보며

어떤 내용일지 아이와 상상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물론 이번 책의 경우 표지를 보고는

개와 소년의 아름다운 우정~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주인공이 이런 불치병에 걸렸을거라고는 상상을 하지 못했다는 똑똑군이었어요.



똑똑군은

제발 주인공이 살수있었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워하며 책을 읽어내려가더라구요.

 


이 책은 특이하게도 스누피라는 개의 눈으로 바라본 이야기가 펼쳐져요.

안내견이었던 스누피는 주인이 죽자

하루아침에

동물보호소로부터 쫓기는.. 

떠돌이 개 신세가 되고 마는데요.



그렇게 쫄쫄 굶으며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은우를 만나게 되고...


극한 상황에서 은우는 스누피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개라며 거짓말을 해주고..


덕분에 스누피는 은우와 함께 하게 되었어요.


정많은 은우의 보살핌을 받으며

행복을 느끼는것도 잠시..



어느날 은우는 쓰러져버리고..

은우에게 부신백질이영양증이라는 진단이 내려집니다.



이 병은 서서히 앞을 볼수없고, 제대로 걸을수없고.

숨쉬기조차 어려워지다가 서서히 죽어가는

현재로서는 치료약이 없는 병이었는데요.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가족은 절망하게 되고..



스누피는 처음 만났을때

은우가 손을 내밀었던것처럼

자신또한 은우를 지켜주기로 마음을 먹어요.


 



치료약이 없다고

그대로 은우를 떠나보낼수없었던 은우부모님은

세상이 포기한다고 해서 자신들까지 포기할순없다며

도서관과 연구소를 드나들면서

연구를 시작하고...


 

마침내 병세를 약화시키는 오일을 발견하게 됩니다.


인체에 독성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에

은우의 엄마,아빠는 기꺼이 실험대상이 되기도 하는데요.



어쩌면 독성때문에 죽을수도 있는 상황에서

아들을 살리고자

실험대상이 기꺼이 되기로 한 엄마,아빠.



자기 자식만 살릴수있다면

자신의 목숨을 내주어도 아깝지 않은게 부모의 마음인것같아요.


 이러한 부모님의 노력끝에

오일을 먹게된 은우는

병이 완치될수는 없었지만

더이상 나빠지지 않았고..


이 병에 걸린 사람중에

가장 오래 산 사람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병마와 싸우면서도 은우에게는 한가지 꿈이 있었습니다.


바로 자신처럼 아픈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꿈.


아빠는 은우가 진심으로 행복해지는 일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고..


은우의 행복을 위해,

많은 난치병에 걸린 아이들을 위해

ALD 환자를 둔 부모들에게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려주었고


연구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발벗고 나섰어요.



오랜 시간이 흘러

스누피는 죽음을 기다리는 늙은개가 되었고


엄마,아빠 또한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었지만


서른살이 된 은우는 여전히 그들의 곁에 살아있었어요.


기적이 일어난거죠.


몇년밖에 살지 못한다고 했던 은우가

어려움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행복과 희망을 만들어 갔던 가족과 스누피 덕분에

오랜시간 살아있었던 것인데요.

스누피는 은우덕분에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깨달았다고 이야기하며

은우를 떠나보냅니다.




 

스누피의 독백처럼

이책을 읽으며

행복의 의미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아무도 할수없다고 했던 그 일을

은우의 부모님은 결국 해내었고


ADL을 앓고있는

수많은 아이들과 부모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수있었는데요.



어떤 어려움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행복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



불치병에 걸린 은우.

그리고 가족..


언뜻 생각하기에 그 가족은 불행해보일수도 있겠지요.

은우 가족의 삶이 고통스러울수는 있었겠지만

그들은 은우같은 아들이 있어 행복했고,

은우는 그런 부모님이 계셔서 행복했을거에요.

또 스누피같은 반려견과 마지막까지 함께할수있어 행복했을거라 생각해요.




희소 난치병을 앓게 된 은우와

은우 곁을 지켜준 스누피의 아름다운 우정,

그리고 가족의 사랑과 희망을 느낄수있었던 동화

' 내 이름을 불러줘'



이책을 통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은 무엇인지..



세상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가족의 사랑과 희망,용기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수있는 계기가 되었던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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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호에 이사 왔어요!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03
박현숙 지음, 박재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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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1004호에 이사왔어요!



이번방학에 새롭게 만나본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두번째,


1004호에 이사왔어요!



큰아이 중학교 후문을 놓고

소위말하는 인근 명품아파트에서

다른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은 아파트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다보니

다른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은 가까운 후문대신 빙~둘러서 정문을 이용해야해서

마음이 참 불편한 요즘인데요.



그래서인지

이 책에 나오는 명품아파트의 이야기가 더 관심이 가더라구요.




 

오늘은 기쁜날

아주 멋진 아파트로 이사를 가는데요.


 


정든동네, 정든 친구들과 헤어져 서운했지만

새 아파트 놀이터는 정말 좋았어요.


하지만..놀이터엔 아이들도 하나도 없고

지켜야할 규칙만 잔뜩 있었는데요.


부랴부랴 이사 떡을 맞춰 온 엄마들 따라 떡을 돌리려고

이웃집을 찾아갔는데 번번이 실패하고 말아요.




 

게다가 학용품을 무겁게 사들고 낑낑대며

엘리베이터를 타려는데 앞에 있는 자기를 보고도 야박하게 문이 닫혀버려요.


새로 이사온 동네는 이전 동네에 비해 정도 없고

정 붙이기 힘들것같다는 생각마저 하게 되는데요.



그러던 어으날, 도윤이는 엘리베이터에 가족 소개서를 붙이고..



하지만 그 가족 소개서는 누군가가 금방 떼어버리는데요.


도윤이는 아랫집 여자애를 유력한 범인으로 보게 되는데요.



그러던중 아랫집 여자애와 엄마가 곤란에 처한상황을 보게 되고

열어줄까, 열어주지말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엘리베이터를 열어줘요.




며칠후 다시 붙인 도윤이의 가족소개서옆에

하나둘 쪽지가 붙기 시작하고..



얄밉게만 생각했던 아랫집 아이가 붙인 메모지도 발견하게 되는데요.



오해가 모두 풀리고

새로 이사온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에 대해 많이 잘못 생각하고있었다는걸 알게 됩니다.


 이사를 가서 모든게 낯설게 되면

어떻게 사람들과 친해질거냐는 물음에..


똑똑군은 아이의 경우엔 새친구가 즐기는 놀이나 게임을 하면서 친해질거고

어른의 경우엔 예의바르게 행동할거라는 답을 써놨더라구요.ㅎㅎ



요즘은 이웃과 친해지기가 참 어려운 세상인데요.


처음이 어렵게 생각되지

조금씩 먼저 다가가서 인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다 보면

서로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생기게 되고

이웃과 소통할수있지 않을까요.




재미있게 책도 읽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에 대해서도 생각해볼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초등학생이 읽을만한 창작동화로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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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는 인어왕자 이야기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02
강정연 지음, 박영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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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군이 어렸을때 부터 참 좋아했던 창작동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이번에 새롭게 만나본 저학년문고는

'아무도 모르는 인어왕자 이야기'인데요.



기존에 알고있던 인어공주 이야기와는 다른..

인어왕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역시나~~~

너무도 재미있께 책속으로 빠져드는 똑똑군.ㅎㅎ


 





 

한날 한시에 태어난 마우와 미오는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친하게 지내며 성장했어요.


 


마우는 열다섯살이 되면 미오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거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열다섯살 생일날

마우는 미오에게 청혼을 할 생각을 하고 인간세상에 나가요.


 





하지만 미오의 마음은..

이미 마우가 아닌 우연히 만나 인간세상의 왕자에게 향해있었어요.



 사라진 미오의 소식을 알고 싶어서

검은 문어에게 소중한 비늘을 떼어준 마우.


 

 미오를 찾아갔지만

미오는 목소리를 검은 문어에게 준상태.


설상가상으로 왕자는 다른 아가씨를 사랑하고 있었어요.



 



마우도 왕자와 사람들의 눈에 띄어 수조에 갇히게 되고..



 

미오가 왕자를 죽여야만 다시 물로 돌아갈수있는데요.


이 이야기는 안데르센의 원작과 같은 내용~



미오가 왕자를 죽였을거라 생각하고

마우는 미오와 함께 바다로 돌아가기 위해

수조를 깨고 나오지만



 


활을 맞게 되고..

미오도 왕자를 죽이지 못한채 물방울이 되어 버렸네요.


모두 스스로 찾은 꿈이었고,

자신들이 선택한것에 따르는 책임은 자기 몫이라고 생각해

용기를 내었지만



둘다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안타까움.




저학년들이 읽기에 넘 좋은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그 책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말해보며

독후활동을 마쳤어요.



명작의 감동에 새로움을 더한

이번 이야기~


해피엔딩이 아닌..

어쩌면 새드엔딩에 가까운 결말이라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다양한 생각과 상상을 펼쳐볼수있어

좋은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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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쎈 초등 수학 3-2 (2017년) 초등 쎈수학 (2017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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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수학예습 쎈수학으로 시작했어요.










수학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초등교재~

바로 쎈수학인데요.


지난학기에 이어 이번 2학기에도 똑똑군은 쎈수학과 함께

수학공부를 하기로 결정했답니다.





 





유형으로 수학실력을 탄탄하게 해주니


쎈수학 한권이면 수학공부 걱정없더라구요.


더구나 인터넷강의도 볼수있어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쎈수학 한권으로

초등수학공부 거뜬한데요.









다른학교에 비해 여름방학이 늦은편이었던 똑똑군은


여름방학이 시작되고나서

쎈수학으로 2학기 예습을 시작했어요.



각단원의 앞부분에는 학습실천계획표가 있어서

아이가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며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들일수있는데요.



 




똑똑군도 방학식 다음날부터

매일 계획을 세워 쎈수학으로 수학공부를 진행중이랍니다.



예습시작이 다른 때보다 조금 늦은감이 있어서

속도를 내볼까도 싶었지만


3-2 1단원은 바로 곱셈~


두자리수 곱하기 두자리수 부분이 나와서

조금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늦었지만 천천히

제대로 이해하고 습득할수있도록 진행을 했어요.


 





쎈수학은

쳬계적인 문제해결학습으로

수학학습을 좀더 체계적으로 진행할수있는데요.


난이도에 따라 A,B,C 3단계로 나누어져있어서

단계별로 차근차근 문제를 풀다보면

어느새 수학실력이 많이 쌓여있는걸 느끼게 되더라구요.




A단계 기본다잡기




1단계

A단계는 기본다잡기로 교과서의 개념을 이해할수있는 부분인데요.



주제별로 교과서 핵심개념을 정리하고

다양한 예와 그림을 통해 개념을 좀더 쉽게 익힐수있었구요.


개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할수있는 기본문제들이 나와있어서

계산문제, 기본원리문제, 그래프이해문제등을 풀면서

기본실력을 다질수있었어요.


 

 




차근차근 문제를 풀어보는 똑똑군.



 




학교에서 방학식날

3-2 수학 첫단원을 아이들이 어려워하니

곱셈만큼은 방학때 미리 공부해오면

2학기때 수학이 어렵지 않을거라고

선생님이 말씀하셨다면서


아주 열심히 곱셈을 풀더라구요.



기본 개념문제로 개념을 익힐수있는

이부분은 2단계로 볼수있는데요.

 하 또는 중하수준의 문제로 구성되어있어서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수있구요.

개념과 공식을 확실하게 익히고,

계산력도 향상할수있는 문제들이 많이 나와있어요.


 




개념정리도 잘 되어있고

설명을 쉽게 해놓았기때문에


똑똑군도 개념을 이해하고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어나갈수있었어요.


 





B단계 유형뽀개기




그리고 3단계인 B 유형뽀개기인데요.


이부분에서는 개념별로, 유형별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연스럽게 문제해결력을 키울수있었는데요.



교과서 익힘책, 학교시험 기출문제를 분석해

유형별로 정리해놓았기때문에


유형뽀개기만 충실하게 풀어도

수학실력이 한층 향상되더라구요.






유형뽀개기에서는

유형별로 해결과정에 필요한 보충내용을 정리해놓았는데요.



집중공략,중요해요,잘틀려요,문제해결,

서술형,스토리텔링 창의유형, 서술형 평가유형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만나볼수있었어요.


 




유형뽀개기 문제도 열심히~~~



수학을 워낙 좋아하는 똑똑군이지만

두자리수 곱하기 두자리수가 나오니

계산실수가 가끔 나와서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요.


유형뽀개기문제를 풀면서

계산실수도 점점 줄어들고


복잡한 계산도 척척~

계산기가 있는데 왜 이런 곱셈을 직접 해야하냐면서

살짝 귀찮아하는듯한 표정도 언뜻언뜻 보였지만..ㅎㅎ


그래도 쎈수학을 풀때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니

고맙고 대견할 따름입니다.





 





곱셈 연산이 많은 부분이라

책에 문제를 다 푸는건 어렵더라구요.



아직은 저학년 글씨체인지라..

글씨가 넘 커서 말이죠.ㅎㅎ



그래서 곱셈계산문제는 따로 연습장에 풀도록 했답니다.



첫째는 남자아이지만 글씨체가 예뻐서

이런 걱정은 안했는데..ㅠㅠ



둘째는 천상 남자아이 글씨다보니..

앞으로 계산할 종이없어서 문제 못풀었단 소리 듣지 않으려면

글씨체 교정도 좀 해줘야 할듯하네요.ㅠㅠ




 



유형뽀개기의 한 유형으로 스토리텔링 창의유형도 만나볼수있었는데요.



생활속에서 찾을수있는 수학이야기를 문제로 구성해놓아서

생각하는 힘을 키울수있고


좀더 재미있게 문제를 풀수있었답니다.



 




스토리텔링 창의유형의 경우

문제의 글밥수가 많아

아이들이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쎈수학 스토리텔링 창의유형부분을 통해

스토리텔링 문제를 충분히 접하고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할수있어서


새로운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방향에 맞추어

수학학습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다소 어렵고 복잡해보이는 문제이지만


똑똑군은 문제를 잘 풀어놓았더라구요.


 




그리고 서술형 평가 유형 문제인데요.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것중 하나가

바로 서술형문제~


시험에 잘 나오는 서술형문제로 구성되어있어

서술형 평가에 대비할수있고


서술형 답안을 작성하는 연습도 할수있어요.


 




심각한 표정의 똑똑군.ㅎㅎ
문제를 노려보며

서술형 문제도 해결~~


 




어떻게 풀었냐는 엄마의 질문에

자신있게 설명도 해주고..ㅎㅎ


 




서술형답안도 작성해보고..

문제는 잘 풀었는데..


역시 엄마눈엔 커다랗고 삐뚤빼뚤한 글씨체가 거슬리네요..ㅠㅠ








C단계 응용도전하기



그리고 4단계로 볼수있는

C단계 응용도전하기인데요.



이 부분에서는 여러개의 개념을 종합한

고난도 응용문제들을 만나볼수있어요.


똑똑군은 2학기 예습을 진행하는 중이라

C단계는 쎈수학으로 예습이 모두 끝난후,

정리단계나, 학기중 풀어보려고 일단 이번에는 패쓰~하는걸로 했는데요.




 





C 단계 응용도전하기에서는

복합유형의 문장제 문제, 경시수준, 문제해결, 심화서술형문제등

A,B단계보다는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을 만나볼수있어서


고난도 문제를 해결할수있는 능력을 키울수있는 부분이에요.






단원마무리



그리고 단원의 마지막엔 단원마무리가 총 2회 실려있는데요.



학교시험에 대비해 단원에서 공부한 내용을 마무리하고

정리해볼수있답니다.



학교에서 단원평가전에 풀어봐도 좋고


한단원이 끝날때 단원의 내용을 정리, 점검해볼수도 있었어요.


 





똑똑군도 1단원 학습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단원마무리 문제를 풀어보면서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마치 시험을 보듯..ㅎㅎ

집중해서 문제를 풀더라구요.


 




단원마무리 문제 풀어놓은것을 보니

1단원은 제대로 이해한듯..ㅎㅎ


 




권두부록 학업성취도 평가





쎈수학에는

권두부록으로 학업성취도 평가가


 





권말부록 경시대비평가




권말부록으로 경시대비평가가 실려있어서



학교시험전에 실력을 점검하거나

교내외 경시대회를 대비할때 풀어보면 좋더라구요.


 





수학의 모든 문제를 한권에 정리한 문제기본서라

쎈수학 한권이면 초등수학 걱정없는데요.




쎈수학이 좋은 또다른 이유.


바로 친절한 답안이에요.







빠른 정답찾기와





혼자서도 공부할수있는 자세한 풀이로




문제마다 예시답안과 채점기준표를 제공해주어

서술형 주관식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좀더 체계적으로 학습할수있어 좋았구요.



문제마다 자세한 풀이가 있어서

혼자서도 쉽게 이해하고 문제해결력을 키울수있고


​또 잘틀리는 이유와 해결방안도 제시해주니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방문학습지를 하지 않아도
수학공부를 혼자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교과서를 완벽분석해

탄탄한 개념학습을 할수있고,


3단계 난이도 구성,

단계별 문제학습으로

수학실력을 탄탄하게 쌓을수있으며



기본부터 심화,단계형까지 출제비중이 높은 서술형 연습을 통해

서술형문제를 완전정복할수있는


쎈수학~~~








쎈수학 한권이면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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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다저랬다 흥칫뿡!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01
양혜원 지음, 주미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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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추천도서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문고

이랬다저랬다 흥칫뿡!



 


똑똑군이 좋아하는 창작동화

좋은책어린이의 저학년문고 101권

이랬다 저랬다 흥칫뿡!을 만나보았습니다.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문고는

우리주변에 있을법한 이야기로

재미있는 스토리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림이 있어

아이가 좋아하는 창작동화인데요.



이번에 만나본 이랬다 저랬다 흥칫뿡!은

상황에 따라 이렇게 저렇게 바뀌는 변덕쟁이 엄마와

엄마를 이해할수없는 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유치원때부터 접했던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인지라

똑똑군은 저학년문고를 참 좋아하는데요.

자신이 좋아하는 책이고 뒷이야기가 궁금하다며

정말 한자리에 앉아서 책을 읽어가더라구요.


 

은기의 엄마는

텔레비전에 나오는 불쌍한 사람에게 마음아파하고

작아진 옷을 아프리카 어린이후원을 위해 보내는등 정이 많아요.


하지만 은기네 아파트내 미분양 아파트를 사회배려대상자에게 임대한다는 소식을 듣고

임대아파트가 생기게 되면 집값이 떨어진다며 흥분을 하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주차장으로 들어가는길에 차들이 쭉 늘어서서

주차장 입구를 막는 일이 생겨요.


 이 일로 인해 이삿짐차가 아파트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되는데요.


바로 이 이사오는 집이 임대아파트로 이사오는 차였던거죠.


사람들은 임대아파트에 사람들이 입주하게 되면 집값이 떨어진다며

아예 이사를 오지 못하도록 한것인데요.


 


우여곡절끝에 이사를 오게된 한 아이는

은기네 반으로 전학을 오게되고


이친구를 포함해 은기는 두 친구를 집으로 초대하는데요.


 



엄마가 친구들을 대하는 태도가 참 달랐어요.


큰평수에 사는 친구한테는 좀더 너그럽고..

임대아파트로 이사온 지음에게는 웬지 냉랭하게 느껴졌죠.


 


은기에게는 누군가에게 무릎을 꿇는건 절대 안된다고 하면서도

식당에 가서 직원이 무릎을 꿇고 주문받는건 당연하다고 여기는 은기엄마.



우연히 식당에서 마주친 지음이네엄마는 직원이 무릎을 꿇자 그러지 말라고 하고

이를 본 은기엄마는 지음이 엄마가 잘난척을 하는거라고 흉을 보는데요.


 



미국에 계신 은기할아버지가 편찮으셔서 미국에 가야할일이 생기는데,,

은기를 데려갈수도없고 혼자둘수도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데


지음이 엄마가 은기를 돌봐주겠다고 흔쾌히 허락을 합니다.



지음이네를 찾아간 은기엄마.

 



은기엄마는 지음이 엄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임대아파트로 이사오게된 지음이네 사정도 듣게되고

지음이 엄마의 사람됨을 느끼게 되는데요.


은기엄마는 지음이한테 잘해주지도 못했던것과

지음이랑 놀지 말라고 했던것이 잘못되었음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어쩌면 텔레비전속, 신문속,나와 멀리있는 사람의 어려운환경에는

안쓰러운 마음을 갖지만

막상 내 주변에 있는 그런 상황에 닥친 사람들에게는

무관심하거나 오히려 멀리하려는 경향도 있는것같아요.



책속의 은기엄마가 집값이 떨어진다며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이 아파트에 입주하는것을 반대하는것처럼 말이에요.



고급아파트에서 다른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해서

가까운 길을 놔두고도 아이들이 빙~돌아서 학교에 가야한다는 이야기는

메스컴을 통해 본적이 있었는데요.



어쩌면 이랬다 저랬다 하는 마음이 나쁘다고 할수도 있지만

이랬다 저랬다 하는 마음때문에

나쁜 마음을 먹었다가도 착한 마음으로 바뀔수도 있으니

때로는 이런 변덕스러움이 좋을때도 있는것같네요.



나와 다른 환경에 있다고, 나와 다른 생김새를 가졌다고

다른사람을 함부로 대하거나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지음이네의 상황을 듣고 은기엄마가 자신의 태도를 반성하고 이해했던것처럼

나와 다르다는것이 무조건 나쁜것을 의미하지는 않는거니까요.




이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요.

서로의  다양함을 인정하고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삶이 아닌

더불어사는 삶을 살기위해 노력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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