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 버전으로 가지고 있는데, 재판이 나온다는 말을 듣고 출간을 기다렸는데 드디어 나왔네요! 반가운 마음으로 구매했습니다.공수 두 사람의 캐릭터가 개성도 강하고 엄청 강렬합니다. 라잌디스 신호등 같달까요? 빨간 장재영과 파란 추상우의 조합이 아주 맛집입니다. 극과극을 달리 듯 다른 두 사람이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이 재미있어요. 입문작으로 유명한 작품이니 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가스라이터 리뷰입니다.배경이 연예계 + 연예인 and 알오물이라면 볼 수 있는 모든 클리셰가 나옵니다. 수는 오메가인 것을 숨기고 활동을 하도, 수가 오메가 인 것을 숨길 수 있게 도와주는 공은 집착이 어마어마합니다. 일하는 것도 질투하는 ㄷㄹㅇ 재질입니다. 말투는... 세기말 대사 같은 느낌도 좀 나구요. 익숙한 신라면ST의 글을 보고 싶으신 분들께 잘 맞을 것 같네요.
동양풍의 알오물로, 공 수가 계모와 아들로 만나는 설정입니다.짭근친에 나이차도 얼마 안나는데 아들 공이 계속 어마마라고 부르고 수는 세자라고 부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둘이 나이차이가 별로 안나섴ㅋㅋㅋ왜 그렇게 부르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공이 새어머니를 호로록 하기위해 나름의 계락 수작질을 하는데뭐 독자의 입장에서는 수가 빤히 보이는 수작질이라 귀여웠네요. 동양풍의 알오물을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잘 맞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