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 버전으로 가지고 있는데, 재판이 나온다는 말을 듣고 출간을 기다렸는데 드디어 나왔네요! 반가운 마음으로 구매했습니다.공수 두 사람의 캐릭터가 개성도 강하고 엄청 강렬합니다. 라잌디스 신호등 같달까요? 빨간 장재영과 파란 추상우의 조합이 아주 맛집입니다. 극과극을 달리 듯 다른 두 사람이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이 재미있어요. 입문작으로 유명한 작품이니 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