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고맙다 - 내게 주는 선물... 33가지
다사카 히로시 지음, 김윤희 옮김 / 세계사 / 2007년 2월
평점 :
품절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하고 있을까?
그 질문에 대답을 해보자면 SOSO 이다.

 

나 자신을 사랑한다는건, 보통 나의 외적인 측면만을 생각하기 급급했다.

또한 내 내면의 세계를 들여다 보고 있을때면

나도 모르게, 아 한심해..라는 생각만이 치솟기 일쑤였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 나서, 왜 나는 내 자신에게

상처를 주고 있었을까..하는 통한이 밀려왔다.

 

나는 그동안 나 자신에게 엄격했을까?
그렇지도 않다.

나는 내 몸뚱아리 하나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늘 시간에 쫓겼고 현실적으로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은 나로 인해 비롯된 것이였다.

 

나 자신이 나를 무시하고 깔보면 타인은 나를 무시하고 깔보게 된다.

하지만 내가 나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날 사랑한다면

타인도 나의 가치를 높게 살 수 있는 것이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하루의 1퍼센트

즉, 14분 4초동안 나 자신을 돌아보는것

그것이 앞으로 내가 조금씩 실천해 나갈 목표다.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내게 많이 필요할거라 생각한다.

 

진정한 자아로 다시 태어날 나를 그려보며...

소소하면서도 달콤한, 황당하지만 신나는, 단순하면서도 어려운

날 위한 33가지 선물에 감사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