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철학 - 원서 전면개정판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 42
레이먼드 웍스 지음, 박석훈 옮김 / 교유서가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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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유서가 서포터로 활동하면서 제공 받은 레이먼드 웍스의 “법철학”은 “법이란 무엇인가?” 질문에 대답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법철학”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주제이다. 대학교 시절 법학을 전공하면서 1학년때 “법학 통론”을 배우면서 재미있는 주제라고 생각했고, 법철학을 4학년때 공부 하면서 독일법의 변호와 유럽법의 변화를 재미있게 보았다. 특히 법 실증주의에서 자연법론으로 변화하는 독일의 법학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특히, 히틀러와 제3제국의 치하에서의 자신들의 과오를 고쳐 나가고자 하는 독일의 모습이 법의 정의와 정신이라는 근본적인 질문에까지 미치는 것은 정말 인상적이였다. 그런 필자의 입장에서 보면 레이먼드 웍스의 “법철학”은 색다른 느낌이였다. 나름 한스 켈젠과 같은 대륙법계의 법철학을 다루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내용은 영미법계의 법철학을 바탕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아마도 저자인 레이몬드 웍스가 영미법계의 학자이고, 옥스포드에서 공부를 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교양 법학책을 찾기 어려운 국내 시장에서 법철학이라는 내용을 책으로 출판해준 교유서가가 감사하기까지 하다.

 

법철학은 법이란 무엇인가란 근원적인 질문에 간단한듯 하면서도 복잡하고 심오한 여러 대답을 보여주는 책이다. 그 깊이가 아주 깊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법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가져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 해 줄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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