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의 마지막 순간들. 일상 속에서 무언가 자꾸만 스러져 가고 있다. 한국 전쟁을 직접 겪은 세대가 사라진 훗날에, 이 책은 오늘날의 가족 형태와 생활상을 보여주는 고전으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