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벅 펀딩으로 바로 10만원 꽂은 프로젝트. 흔히들 ‘서평‘이라는 말로 독후감을 포장하는 데에 비해서 훨씬 깊이 있다. 다루고 있는 책이 출간됐을 시기의 사회 분위기, 현재 이 책의 가치를 따지며 학술적인 면모를 놓치지 않았다는 점을 높이 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