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도의 미래 트렌드 연구실 1 - 모빌리티 : 이동이 바꾸게 될 세상 김난도의 미래 트렌드 연구실 1
도니패밀리 그림, 서지원 글, 김난도 기획, 이혜원 자문 / 아울북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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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공상 과학 그리기 대회가 존재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단골 소재였다. 커다란 전화 부스 앞에서 다이얼을 돌리지 않아도 되는 휴대전화, 심지어 크기가 점점 작아져 시계나 팔찌처럼 사용하는 디바이스 역시 단골 소재였다. 그리고,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우리의 현실 앞에서 부모로서 우왕좌왕할 때가 있다. "엄마 어릴 적엔 말이야~" 하며 라테는 잣대를 들이대기에 너무나 많은 것이 변하고 있다. 당장 우리 아이들이 성인이 된 날들에 유용한 직업이 무엇일지 가늠하기가 어렵다. 이미 AI는 생활 곳곳에서 두각을 드러낸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나오는 김난도의 트렌들 코리아는 사회, 경제, 문화 측면에서 다양한 트렌드를 분석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조금 더 분석적인 시각을 갖게 해주어 즐겨 읽는 책이었는데, 이번에 만난 책은 어린이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미래 트렌드 연구실>이다. 그 첫 번째 내용은 이동이 바꾸게 될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빌리티를 테마로 하고 있다.

코믹한 그림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재미있게 만들어진 책 속에서 우리는 모빌리티에 대해 배우고, 모빌리티 기술과 미래에 대해 알아본다. 오 하루라는 초등학생 어린이가 세계 어린이 모빌리티 대회에 나가면서 펼쳐지는 에피소드 안에서 우리는 모빌리티가 단순히 탈것이 아니고, 기술과 사회가 함께 만든 '이동의 변화'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인류는 이동을 통해 발전해 왔고 미래 사회에서 이동의 중요성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그동안은 증기기관과 내연 기관의 발명으로 인해 인류가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하였다면 이제부터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가 펼쳐진다. 이런 모빌리티가 바꾸어놓을 영역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막연하게 먼 미래의 기술로 느껴졌던 것들이 실제 카카오 모빌리티처럼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로 우리에게 이미 다가와 있듯,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미래의 트렌드를 조금씩 읽어내고 미래에 필요한 자리가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 코믹한 카툰과 재미있는 스토리라인으로 인해 미래의 생활을 엿보며 본인의 진로와 미래 준비를 하기에 적합한 책으로 뒤에 이어질 2편도 기대가 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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