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느리면 어때? - #16전 17기
정정화 지음 / 인사이트앤뷰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경찰이자 엄마이자 아내인 워킹맘 정정화 저자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이다.

 

이 책은 전체가 5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장 : 내 청춘의 16전 17기

2장 : 내가 사는 방식이 정답

3장 : 계속 성장하는 비법

4장 : 인생에서 정말 소중한 것

5장 : 10년 후를 위하여

 

내가 더욱 공감했던 부분들을 소개하겠다.

 

첫째 : 우리가 버스나 전철을 탈때 흔들리면 손잡이를 잡고 버틸 수 있다.

우리도 살면서 누구나 힘든 시간이 있다. 이럴때 그 순간을 잘 견디고 이겨내면 나중에는 더욱 좋은 시간이 온다는 것이다.

 

대학 졸업후 들어간 회사에서는 실망만 많이하고, 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그만두고 어려서부터 하고 싶었던 경찰관이 되기 위해 시험준비를 한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겨내고 공부하는 가운데 남자친구를 만나고 결혼까지 하여 지금 두명의 아이를 낳고 아주 잘살고 있다.

 

남자 친구를 사귈때의 이야기가 마치 소설처럼 신비롭고 흥미진진하다.

자신의 성공은 뒤로 하고 남자친구가 먼저 합격하기를 바라며 성심성의껏 도운 결과 남자 친구는 2년만에 경찰관이 되었다고한다.

 

후에 남자친구와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지만 자신은  그 당시의 사랑에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6년동안 16번을 떨어지고 17번째 합격한 그녀에게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

 

둘쨰 : 워킹맘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나도 일하면서 아이를 키우느라 마음고생이 많았었다.

저자도 첫 아이가 태어났을 때 모유를 먹이고 싶어서, 회사에서와 집에서의 노력은 이루 말할수가 없었다. 회사에서의 자신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나는 알 수 있을것 같다.

엄마로서도 최선을 다하고 싶고, 회사에서도 유능한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워킹맘들을 응원한다.

워킹맘들에게 이 책을 선물해주고 싶다.

 

셋째 : 삶의 주인공이 자신이라는 것

 

작은일에 항상 최선을 다하고 10년후를 바라보며 꿈꾸며 희망적으로 사는 그녀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

웃어라, 꿈꿔라, 사랑하라 라고 외친다.

 

그렇다.

우리의 삶에 우리가 웃으며 행복하게 지내는 것도 모두 우리의 마음에 달려있다.

우리가 꿈을 꾸지 않으면 죽은 삶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꿈꾸고 실현하고...

사랑은 우리의 삶 전체이다.

나를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고 나의 주변 사람들을 사랑할 때 우리 사회는 더욱 희망적이 될 것이다.

 

에세이를 읽는내내 소녀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기쁘기도 하고, 안탑갑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였다.

 

앞으로도 정정화 작가가 꿈꾸는 많은 일들을 이루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전해듣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