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모르는 아이

모르는 아이 - 제11회 마해송문학상 수상작 ㅣ 문지아이들 136
장성자 지음, 김진화 그림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5월

제주 4.3을 배경으로 연화의 이야기. 송재찬의 <노래하며 우는 새>를 좋아해왔는데,<모르는 아이>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 연화라는 소녀를 중심으로 동심원을 그리며 번져나가는 제주 이야기를 통해 그 역사의 질곡을, 무수한 개인이 겪어내야했던 폭력과 아픔을, 그리고 희망을 만나게 된다.

[100자평] [중고]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집에 못 오신 일곱가지 이유

[중고]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집에 못 오신 일곱가지 이유
채인선 지음, 이형진 그림 / 시공주니어 / 2002년 12월

아. 그래서 지난 해에도, 지지난 해에도 산타할아버지가 못 오셨구나 하며 빙그레 웃을 수 있는 책.

[100자평] 당신의 몸짓은 개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당신의 몸짓은 개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 동물행동학자가 들려주는 개와 인간의 심리와 행동 이야기
패트리샤 맥코넬 지음, 신남식.김소희 옮김 / 페티앙북스 / 2011년 3월

동물과 인간의 같고 다름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책. 나의 행동언어와 동물의 행동언어가 다름을 이 책을 통해 배웠다. 이 책을 좀 더 빨리 읽었다면 좋았을텐데.

[100자평] 마법 같은 선물이야

마법 같은 선물이야 ㅣ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48
황선미 지음, 이고은 그림 / 시공주니어 / 2014년 3월

매끄럽다. 그리고 잘 읽힌다. 좋아, 나빠? 하고 물으면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고 할 책.

[100자평] 어떻게 죽을 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KBS 선정 도서
아툴 가완디 지음, 김희정 옮김 / 부키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어떻게 죽을까. 내가 바라는 죽음은 어떤 것일까. 노화와 죽음이라는 우리 생의 과정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고마운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