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상인의 비밀 - 어느 날 부의 비밀이 내게로 왔다
오그 만디노 지음, 홍성태 옮김 / 월요일의꿈 / 202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어느날 부의 비밀이 내게로 왔다 위대한 상인의 비밀

예전에 이 책을 읽은적이 있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기억이 났다 20 년만의 재번역으로 출간된 이 책은 많은 경영자들의 필독서로 읽히고 있는 책이라고 한다. 어릴때 읽어서인가 그땐 큰 감흥이 없었는데

왜 그때부터 난 실천을 못했을까 많이 후회를 하며 한장 한장을 읽었다. 나이가 들어서 새롭게 받아들여졌을지도 모르겠지만...

큰 성공을 거두고 부자가 된 하피드는 많은 재산을 처분하면서 주변인들과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다. 그리고 가까운 친구이자 집사인 에라스무스에게 비밀의 방으로 데리고 가고, 궤짝 속에 있는 두루마리들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하피드는 본인이 누렸던 성공, 행복, 사랑, 평화등이 이 두루마리 안에 담긴 것들 덕이라며 이것을 넘겨받을 이를 찾기로 한다.

책의 절반은 이런 옛날 이야기 스토리로 진행이 되는데 저자인 오그만디노.. 뛰어난 성인동화 집필가답게 동화를 재밌게 썼다.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 주는 느낌 ㅎㅎㅎ




나머지 절반은 두루마리 안의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데, 반복적인 구절도 나오면서 자기 암시적인 내용? 성경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도 하다.

첫번째 두루마리에서 열번째 두루마리까지.. 각 두루마리의 비밀을 익히고 터득한다면 원하는 모든 부를 가질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는 내용들은..



'오늘부터 나는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나는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가리라', '이제 나는 실천하리라' 등 누구나 배울수 있는 내용들이고 교훈이 될만한 이야기라 한구절 한구절 새겨 두면 좋을만한 글귀들이다.

얇은 책이었지만, 다른 여느책보다 읽는데 시간이 걸렸던 책이었다. 그리고 아직 어린 우리 애들이 좀 더 커서 이것을 이해할수 있을 나이에 꼭 한번 보여주고 싶다. 하루 한 두루마리속의 이야기들을 해주고 있지만, 전달능력의 부족인건지 아이들이 어려서인건지.. 그 감동을 전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2021년 새해를 맞으면서.. 새해 다짐을 다시 새기며 ㅋ 읽어보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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