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널 조선 - 우리가 몰랐던 조선의 범죄와 수사, 재판 이야기
박영규 지음 / 김영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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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널 조선♟

우리가 몰랐던 조선의 범죄와 수사, 재판 이야기
조선이 보내온 의문의 고발장으로 그려낸 500년 범죄 연대기

♦️심문 진행할수록 미궁 속으로 빠지던 조선♦️
시대와 지역을 막론하고 사람이 사는 곳엔,
반드시 범죄가 있기 마련이다.
범죄가 있은 곳에는 범죄를 다루는 치안기관이 있는데,
조선은 조선의 사법기관과 3심제가 있다.

♦️조선에만 존재한 범죄♦️
1. 인사 청탁 방지용 분경죄
2. 왕조시대 최고의 악법, 존장고발죄
3. 특정한 무리에만 적용된 도망죄
4. 상인 감시용 노인 미소지죄
5. 재산까지 몰수한 사치죄

♦️다양한 사건 파일♦️
살인 사건 & 미제 사건 & 성범죄 사건 & 무고 사건 &
절도.강도 사건 & 위조 사건 & 폭행.방화.밀수 사건
다양한 사건 파일이라는 70가지의 범죄가 담겨 있다.
70가지의 범죄사건으로 조선사를 프로파일링 한다.⠀

🐯우선, 조선에서의 법 뿐만 아니라 현재 대한민국에서도
법은 어느 한쪽에도 절대 치우쳐있음 안된다 생각한다.
하지만 조선이던 대한민국 현재던 법은 중립이 아닌
한쪽에 치우쳐있을 뿐 아니라 흔들리는건 당연하고,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다.
크리미널 조선 책을 읽고서 제일 마음이 답답했던 건,
조선시대에서조차 법이란건 양면성을 띄는것이다.
무엇보다 법은 백성을 살리는 존재가 되어야하는 것인데
억울한 사람의 편에서 작은 힘이 되어주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면이 많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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