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큰 뇌과학 만화
장이브 뒤우 지음, 최보민 옮김 / 김영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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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큰 뇌과학 만화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에 뇌가 있다고 생각해? 음, 그렇게 간단하지 않아. 불가사리나 해파리처럼 뇌가 없는 동물도 있어 

전후축이 있는 동물만 뇌가 있지 그러니까, 앞에는 머리, 뒤에는 꼬리가 있는 것들 말이야 전후축이 없으면 뇌도 없어 뉴런이 아예없을 수도 있어

그래도 재밌게 잘 놀아 


매일 약 2,000리터의 피가 뇌를 통과한다. 뇌는 또한 60리터의 공기를 필요로 하며, 몸 전체 에너지의 20퍼센트를 소비한다. 만약 10초동안 공기가 부족하면 

뇌는 기절하고 그렇게 몇 분이 지속되면 죽는다! 


기억은 뇌에 전체적으로 퍼져 있기는 하지만, 정보 저장의 핵심 역할은 해마가한다. 런던 택시 기사들의 해마는 평균보다 크다. 


이마엽(전두엽)은 이성과 언어, 움직임의 연결을 주관한다. 관자엽(측두엽)은 청각, 기억, 감정을 주관하며, 형태를 알아볼 수 있게 한다. 

마루엽(두정엽)은 몸에 의식을 불어넣고, 환경과 공간 인지를 가능하게 한다. 뒤통수엽(후두엽)은 보이는 것을 분석하고 해석하며, 몸의 신호를 통합한다. 


기능자기공명 영상법 FMRI

처음에는 이 기술을 핵자기공명이라고 불렀대, 그런데 사람들이 그 이름을 무서워해서 안에 들어가는 걸 꺼리니까 이름을 바꾼거지 


몽상하거나 잘때의 뇌는 정지상태이거나 거의 아무일도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은 완전히 반대이다. 그럴 때 뇌의 모든 영역은 서로 대화하기 시작한다.

이는, 직관을 강화한다. 설명하기 힘들지만 종종 떠오르는 생각들 말이다. 기억력 강화에도 좋다. 


절단 수술을 받은 사람의 운동겉질에서 방출되는 전기신호를 감지함으로써 우린 이미 시작 단계에 들어섰다. 어떤 움직임을 생각하면 근육에 있는 전극들이 그 생각에 

반응을 하고 그 신호를 컴퓨터에 보낸다. 컴퓨터는 인공 팔다리에 명령을 내린다. 이것이 신경 보철이다.  뇌-기계 인터페이스가 뉴런의 행동을 해독한다. 

인공기관은 점점 발전하고 인공 손가락의 촉감 감지도 정밀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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