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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2.0 - 코로나가 앞당긴 공유 플랫폼의 진화, 독점에서 나눔으로
조산구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2월
평점 :
품절
예기치 못한 재해로 인해 거리두기가 시행 되었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 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은 늘어갔고, 공유 스터디룸과 카페의 이용 또한 제한 되었다. 야외 활동이 제한 되면서 경기는 어려워졌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공유경제를 말한다. 유휴자원을 통해 공유경제가 경제적 이익을 추구 할 수 있고 환경 문제에 대한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요즘
길거리에서 전동 킥보드나 자전거와 같은 마이크로모빌리티가 많이 보이고 있다. 이것 또한 공유경제 중의
하나이다. 그것을 구매하는 대신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사용함으로써 구입 비용은 다른 산업에 쓰일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지면서 부수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거리두기로 인해 배달이 더 많이 성행되었다. 우버이츠는 배달의 부수입원으로
한참 유튜버들이 컨텐츠로 직접 경험하는 영상이 많이 올라오기도 했다. 원하는 시간에 일을 할 수 있다는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공유경제에서도 문제는 있다. 미 노동부는 경제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자영업자로 봐야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아직 법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이럴경우 기업은 노동규정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서 좋지만 노동자들의
경우 안정된 수입과 복지혜택, 초과근무등 노동환경을 후퇴시킬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10여년간 공유경제 관련 분야에서 활동 해서 인지
공유 경제에 대한 해외사례들과 함께 국내 사례 또한 알 수 있게 잘 정리 되어있다. 공유경제와 관련된
기업들이 많이 언급 되어 있어서 기업들의 성장 추이를 지켜보면서 공유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지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