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한바퀴 - 우리의 시작은 북촌에서
중앙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이한솔 교사 지음 / 마음의숲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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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활발하던 골목 풍경들이 점점 빛바래가는 걸 보면 참 씁쓸합니다. 점점 그 풍경들이 의미를 잃어가는 것 같아서요. 중학교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이런 풍경을 이야기하고 책으로도 엮어 시집을 냈다는 것이 참 의미 있는 일 같습니다. 책을 사기도 전에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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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롭게 살 수 있는 이유 - 매일 새롭고 매일 더 풍성한 감격에 빠지다 아낭겔로 북스 3
이찬수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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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고개 숙이고 걸으면 땅밖에 못 봅니다. 하늘을 보려면 고개를 들어야 하죠. <오늘, 새롭게 살 수 있는 이유>는 우리의 고개를 들게 해주는 책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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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음성 - 두 경청자에게 들려주신 주님 음성의 기록 주님의 음성 1
두 명의 경청자 지음, 배응준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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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음성> 세상을 살면서 어떻게 좋은 일만 있을까요? 믿는 사람이든 아직 믿지 않는 사람이든 우리의 삶에는 고난이 찾아옵니다. 아직 내 힘이 빠지지 않았을 때, 우리는 하늘을 향해 삿대질을 하고, 주님이 없는 것 같다며 불평합니다. 믿는 자에게 왜 이런 고난이 찾아왔는지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은 잘만 사는 것 같은데 왜 교회다니고 십일조 하는 나에게 이런 일이 닥친 것일까? 하나님이 없다는 결론 밖에는 내리지 못합니다. 하지만 믿음이 자라고, 살면서 지혜를 얻게 되면 고난이 값진 축복이란 걸 알게 됩니다.
내 고난이 약재료가 되어 상처받은 영혼을 살리는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많은 재물로 죽어가는 영혼을 살릴 수 있을까요? 너무 평화롭고 부유하게 사는 사람이 과연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을까요? 나는 저렇게 죄를 짓지도 않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의인의 기도만 드리는 삶이 과연 하나님이 원하는 삶일까요? 십자가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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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못 봤어? - Missing Memories
제이제이 지음 / 종이학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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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어렸을 때 다 배우는 것 같아요. 이 판타지 동화도 우리가 잊고 있던 것들을 다시 상기 시켜 줄 것 같습니다. 환경 문제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까지 온 이때에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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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뿐이었다. 사실 그가 그런 자금을 마련하길 기대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다. 그럼에도 공정하게 말하

라운 일이다. 그럼에도 공정하게 말하자면, 그가 과세하기 전에 적어도 신민들에게 의견을 물었다는 점은 인정해야 한다. 에드워드 1세가 겪었던 어

해야 한다. 에드워드 1세가 겪었던 어려움과 자신의 아버지의 몰락은 에드워드에게 그러한 상의가 필요하다는것을 보여주었다. 그는 거듭해서 자문

것을 보여주었다. 그는 거듭해서 자문회의와 의회 양쪽에 자신의 필요를 설명했고, 종종 약간의 효과를 보기도했다. 1343년 그의 대신 중 한 명은

했다. 1343년 그의 대신 중 한 명은의회에 전쟁이 "주교와 귀족, 평민들의 공동 합의로 시작되었음"을 상기시킬 수 있었다. 심지어 에드워드는 지

킬 수 있었다. 심지어 에드워드는 지방에까지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었다. 그러나 이 모든 설명들도 사람들이 더 많은 세금을 내게 하는 데는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에드워드가 겪었던 또 다른 어려움으로는 군대 동원이 있다. 봉건적 군

으로는 군대 동원이 있다. 봉건적 군역이라는 옛 시스템은 사실상 자취를감췄으므로 그는 지휘관을 고용한 뒤그 지휘관들이 꼼꼼하게 작성된 계약서의 조건에 따라 정해진 기간 동안정해진 급여를 받고 복무하기로 한 병사를 명시된 유형에 따라 그 수만큼모집하는 "고용 계약indenture" 방식을써야 했다. 그러나 웨일스 단검병

써야 했다.
그러나 웨일스단검병knifemen이든 잉글랜드 궁수든 그의 보병은 전통적인 배치 위임권commissionsof array" 에 의해 징집해야 했다. 보통 군

of array"에 의해 징집해야 했다. 보통 군사적 경험이 있는 현지 신사gentleman인징병관은 이론적으로는 그 지역의 태수baliff나 성 관리 장관이 소집한 16세에서 60세 사이의 주민들 가운데 가장

만 실제로는 매우 수상한 인물들도 포함되었다. 에드워드 3세의 병사들 가운데 무려 12퍼센트가 범법자들로 추정되는데, 대다수가 살인죄로 사형을선고받은 뒤 "사면장"을 기대하며 군대에 복무하는 이들이었다. 국왕은 이

창병 100명, 중장기병 100명, 궁수200명, 보병 300 명식으로, 유형별로그 수를 정해 고용했다는 의미이다.

필리프 6세는 이론상으로는 재정적인 고민을 할 필요가 없어야 했다. 그

러나 프랑스가 부유하다고는 해도 그곳의 통치자들이 프랑스의 부富를 이용하기는 매우 어려웠다. 잉글랜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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