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은 동화와 다르다. 소설은 수신이아닌 발신의 장르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다. 물론 소설가도 독자를 의식하겠지만 그건 현상일 뿐, 소설의 본질은 전달이 아닌 ‘표현‘이다. 일찍이 움베르토에코는 『장미의 이름도입부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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