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배우는 건 ‘슬로 퀵퀵 슬로‘뿐.
드레스도 없고 음악도 없었다. 로드리게스도 안토니오도 없었다. 나는 후아나도아니고 카르멘도 아니었다. 운동복을 입은 이영희들과 김철수들이 어색한 표정에 뻣뻣한 자세로 슬로 퀵퀵 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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