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아빠의 베이스볼 주식투자법 - 전략적 투자로 승률을 높여라
부자아빠 지음 / 새빛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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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개미투자자와 함께 한 부자아빠의 40년 경험과 노하우, 지혜를 읽어내라

데이터와 직관을 결합한 베이스볼 주식투자법

 

야구를 흔히 기록의 경기라고 한다. 주식도 마찬가지다.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상승할 수 있는 종목을 발굴할 수 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서는 데이터를 모두 버리고 직관에 의존해서 승부를 해야 하는 순간도 있다. 데이터와 직관의 절묘한 결합, 이것이 바로 야구와 주식의 공통점이다.

 

이에 착안하여 필자는 이 책에서 야구라는 게임에 주식투자를 비유하며 가장 효과적인 주식투자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제 투자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써먹을 수 있는 투자 비법들을 소개한다. 팬을 위해 존재하는 야구처럼, 진정한 투자자들을 위해 탄생한 필자만의 노하우로 이루어진 투자법. 이것이 바로 부자아빠의 베이스볼 주식투자법이다.

 

야구라는 스포츠는 인생과도 닮았다. 수많은 안타를 허용하면서도 한 방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기도 하고 모두가 끝났다고 생각했던 9회말 2아웃에 역전타를 쳐내기도 한다.

주식시장에서 항상 헛스윙만 해대는 스트라이크 아웃인생이라고 해서 슬퍼할 필요는 없다. 주식에는 삼진 아웃이 없다. 아직 경기는 끝나지 않았고 기회는 얼마든지 남아 있다.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포수였던 요기 베라(Yogi Berra)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 이제 자신감을 갖고 타석에 들어서보자. 9회말 2아웃이라고 해도 좋다. 역전 만루 홈런을 칠 기회는 얼마든지 남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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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의 베이스볼 주식투자법 - 초보투자자도 이기는 전략적 주식투자
정재호 지음 / 새빛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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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들이 모여 있는 곳에는 돈이 없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대중들과 함께 몰려다녀서는 안 된다. 함께 몰려다니면 마음이 편하고 기분은 좋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가난해질 수밖에 없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외로운 늑대처럼 대중의 반대편에 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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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의 베이스볼 주식투자법 - 초보투자자도 이기는 전략적 주식투자
정재호 지음 / 새빛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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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의 시장일수록 심리가 승패를 좌우한다. 이 책은 극단적으로 전개되는 금융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생존을 넘어서 투자의 궁극적 목적인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주식투자로 승화될 수 있도록 하는 지혜를 수록하고 있다.

주식시장의 역사 속에서 대성공을 거둔 투자 명인들의 투자 지혜와 습관, 원칙 그리고 필자가 개인 투자자들의 성공투자를 위해 꾸준히 모아온 성공투자의 핵심 포인트들을 야구와 접목하여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부자가 되고자 한다면 부자들이 사는 습관, 부자들이 투자하는 방법을 체득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주식투자로 부자가 되는 요체를 알기 쉽게 전하고 있다.

재출간된 책이지만 10년전이나 100년전이나 투자자의 생각이 바꾸지 않는 한 시장은 바뀌지 않는 다는 것을 다시 느낄수 있는 책이었다. 좋은 책이다. 이제 실천만 남았다.

 

대중들이 모여 있는 곳에는 돈이 없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대중들과 함께 몰려다녀서는 안 된다. 함께 몰려다니면 마음이 편하고 기분은 좋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가난해질 수밖에 없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외로운 늑대처럼 대중의 반대편에 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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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의 베이스볼 주식투자법 - 전략적 투자로 승률을 높여라
부자아빠 지음 / 새빛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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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투자자들은 꼭 읽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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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자다 - 대한민국 언론인 최남수의 다른 시선, 다른 도전
최남수 지음 / 새빛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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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청년은 세상을 바꾸는 언론인이 되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지난 1983년 신문사에 취직했다. 5~6년이 흘러 기자 일에 점점 재미를 붙여가던 무렵, 기업 회장들이 자신의 회사에서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려 쓰는 행태가 눈에 들어왔다. 당시 늘 자금 부족에 시달렸던 기업들은 높은 금리를 감수하면서 금융기관에서 돈을 대출했다. 반면 회장들은 대여금이라는 희한한 명목으로 회삿돈을 빌리는 경우가 많았다.

혈기왕성한 기자는 기업이 높은 금리로 대출한 돈을 이보다 낮은 금리로 다시 빌리는 것은 명백히 기업에 손해를 안기는 행위라고 판단했다. 이 문제를 파고든 심층 기사는 신문의 1면 머리기사로 보도됐고 얼마 안 가 대여금의 금리를 기업의 차입금리보다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가 바뀌었다. 이제 막 서른 줄에 접어든 젊은 기자가 낚아올린 특종이 더 나은 세상을 유도하는 마중물로 변하는 순간이었다.

나는 기자다30년 넘게 언론계에 몸담은 최남수 전 YTN 사장이 지나온 발자취를 정리한 자서전이다. 저자는 한국경제신문 기자로 출발해 서울경제신문을 거쳐 SBS·YTN 등에서 활약했다. 언론계를 잠시 떠나 삼성화재 부장으로 2년 동안 일했으며 2017년 말에는 YTN의 사장으로 취임했으나 노조의 반대로 128일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자서전은 한국 경제를 좌지우지했던 정책 담당자와의 인연부터 진정한 기자로 거듭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던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펼쳐낸다. 언론사 기자와 대기업 부장, 방송사 경영진까지 여러 분야를 넘나든 저자의 삶은 도전 정신이라는 단 하나의 키워드로 요약된다. 펜 대신 마이크를 잡은 것도, 40대의 나이에 방송사를 그만두고 미국에서 MBA 학위를 딴 것도 새로움을 향한 갈망에서 비롯된 행동이었다. 최 전 사장은 나이를 의식하지 말고 긍정적 사고방식으로 끊임없이 도전할 때 삶의 멋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보도 전문채널인 YTN을 혁신하겠다는 꿈이 좌절된 순간을 서술하는 대목에서는 짙은 아쉬움이 느껴진다. 2017년 말 YTN 사장 자리에 오른 저자는 수익 다변화와 투명한 경영구조 확립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박근혜를 찬양하고 MB를 칭송한 언론인이라는 낙인을 찍고는 곧바로 파업에 돌입했다. 저자는 당시 노조의 주장에 오해가 있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또 하나의 새로운 도전이 빛을 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담하게 털어놓는다.

서울경제신문에서 겪었던 일화들은 각별한 애정 속에 상당한 분량으로 기술된다. 저자는 서울경제신문을 든든한 기자 DNA를 심어준 곳이라고 돌이키면서 당시 함께 일했던 기라성 같은 선배들의 이름을 하나씩 소환한다. 기업 회장의 대여금 문제를 꼬집은 특종도 본지 기자로 활약하던 시절 보도한 기사였다.

오랜 기자 생활을 통해 단련된 문체 역시 특별히 언급할 만하다. 대다수 문장이 간단명료한 단문으로 제시되고, 아무리 길어도 웬만해서는 두 줄을 넘지 않는다. 속도감 있는 문체는 변화와 굴곡이 많은 저자의 삶과 어우러지면서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생생함을 느끼게 해준다.

소설가 김훈은 언론인 시절 기자는 자기 신발에 묻은 흙을 독자에게 보여서는 안 된다고 말한 적이 있다. 사회 현상을 냉철히 분석해야 하는 기자가 감상적인 자기 연민에 빠져서는 곤란하다는 점을 지적한 얘기였다. 말하자면 나는 기자다는 일생을 언론인으로 살아온 저자가 예비 저널리스트를 위해 뒤늦게 보여주는 신발의 흙과 같은 책이다.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묻어나는 이 당당한 제목의 책은 한 언론인이 전투를 치르듯 치열하게 현장을 누비며 마주한 고충과 아픔, 그리고 이를 뛰어넘는 희열을 가감 없이 기록한다.

"기자는 자기 신발에 묻은 흙을 독자에게 보여서는 안 된다"고 말한 적이 있다. 사회 현상을 냉철히 분석해야 하는 기자가 감상적인 자기 연민에 빠져서는 곤란하다는 점을 지적한 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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