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식객 Ⅱ 전3권 완간세트 허영만 식객 Ⅱ
허영만 지음 / 시루 / 2014년 6월
평점 :
품절


비가 오는 날은
무엇을 하면 좋을까?
따뜻한 방에 누워
맛있는 음식을 옆에 두고
만화책 읽으며 킬킬거리는 건 어떨까?
물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더 좋을 듯 하다.
빗소리는 bgm으로 깔고.

어제처럼
광우(폭우를 넘어 미친 수준이다ㅠ)를
목격하는 날은 예외다.
그건 낭만이 아니라 공포.

오늘 도서관에 갔다가
허영만의 '식객 시즌2'를 만났다.
시즌1이 27권으로 끝난 지 4년만에
새로운 컨셉으로 세상에 나왔다.
총3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올~컬러다!

사실 허영만의 <식객>은 새삼스럽다.
이미 국민 만화인 <식객>아닌가?
이 책은 단순히, 재미와 오락거리인 수준을 넘어
깨알 정보도 얻고 읽을수록 끓어오르는 식욕을 감당 못하게 한다.
음식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사는 삶의 모습이라
읽고 나면 애잔하다.

혼자 읽기 아까워서 얼른 알라딘 서점에
주문을 해본다. 음식을 나눠 먹듯 서로 돌려 보며 맛있게 읽어보자.

선암사 원보리밥.(개인적으로 이 단편이 젤 좋았다)
대구 내장젓, 된장찌개,비빔국수, 토종오이소박이, 갑오징어, 비단멍게, 오미자맥주 등
"그냥밥집"에서 우리네 인생이 버무려진 맛있는
만화 한 뚝배기 함께 하실레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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