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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나는 농담으로 과학을 말한다 - 무심코 읽었다가 쓸데없이 똑똑해지는 책
오후 지음 / 웨일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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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가 맛보기였다면 이번 책에서는 작가의 역량을 엿볼 수 있었다.
최근 읽었던 책들 중 제일 재밌고 유익했다.
작가를 가둬놓고 모든 분야에 대해 쓰게 만들고 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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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에티켓 - 나 자신과 사랑하는 이의 죽음에 대한 모든 것
롤란트 슐츠 지음, 노선정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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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번역을.. 어떤 문장을 번역했는지 유추할 수 있을 정도로의 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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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의 사생활 - 관계, 기억, 그리고 나를 만드는 시간
데이비드 랜들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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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뇌는 렘수면 시기에 몸의 활동을 억제시키기 위해 마취호르몬을 분비한다. 분비 싸이클이 엉키게 되면 가위에 눌리거나 반대로 몽유병과 같은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2. 자연 상태에서 우리는 약간의 텀을 두고 두 번에 걸쳐 잠을 자도록 되어 있는데, 에디슨의 전구 발명 이후 현대의 잠은 한 번 자는 것으로 바뀌었다. 인공조명은 잠에 악영향을 미치는데, 일주기는 우리 전체 유전자의 15%를 조절한다고 한다.

3. 아기가 태어났을 때 잠은 일주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하루에 17시간 정도를 자는데 한 번 잘 때 네다섯 시간밖에 자지 않아 부모가 괴로울 수밖에 없다. 약 생후 4개월 정도가 되면 조금씩 규칙적으로 잠을 자기 시작한다.

4. 어린 아이를 재울 때 같이 자는 게 좋은가 혼자 자게 두는 것이 좋은가 하는 것은 오래 전부터 논쟁이 돼왔던 문제다. 아이를 울게 내버려 두어 혼자 자도록 훈련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했던 Richard Ferber 박사의 이름을 딴 Ferberizing이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였다. 현재에 와서는 Ferber 박사도 보다 온건한 쪽으로 의견이 수정되어 특정한 수면 방법보다는 일관성 있는 루틴을 따르는 것이 아이를 같은 시간에 깊게 재우는 데 중요하다고 말한다.

5. 인간 뿐만 아니라 다른 포유류와 조류도 꿈을 꾼다.

6. 1900년 대 초중반에는 지그문트의 꿈의 해석이 큰 인기를 끌었다. 꿈은 무의식을 반영하고 과거에 억눌렸던 욕망, 특히 성충동을 드러낸다는 이론이다. 현대에 와서는 많은 사람들의 꿈을 비교해 본 결과 상당 부분 예측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평소에 갖고 있던 생각이나 이미지가 꿈으로 나타나며, 무의식보다는 불안에 대한 치유 혹은 방어 기제로 작용한다는 것이 현재 꿈에 대한 설명이다.

7. 잠이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현대에 들어 많은 연구에서 밝혀지고 있다. 질문을 주고 잠을 잔 그룹과 자지 않은 그룹에서 잔 그룹의 해결능력이 높았다는 연구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것은 뇌의 해마라고 하는 영역이 관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루 동안 무수히 많은 자극을 받고 난 뒤 해마는 자는 동안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분류한다. 불필요한 것을 삭제하면서 중요한 것 사이의 연결이 생기게 되고, 거기에서 창의성이 나오는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8. 이마엽앞겉질(전전두엽피질)은 이마 바로 뒤에 위치하는 뇌의 구성원으로, 의식과 무의식 모두를 조절하는 지휘자 역할을 한다. 이 부분은 몸이 쉴 때에도 활동을 하며 오직 잠을 잘 때만 휴식을 취한다. 잠을 24시간 이상 자지 않으면 이 부분의 활성이 크게 감소하는데, 이 때문에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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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세계사를 바꾼 시리즈
사토 겐타로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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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세계사를 바꾼 12가지 신소재'를 읽고 저자가 쓴 책들을 더 찾아보다가 재밌겠다 싶어 읽은 책. 유명한 약들이 소개되어 있어 흥미롭고 약이 작용하는 간단한 원리와 약에 관련된 에피소드들이 나와 있다. 간단하게 정리해 봤다.

1. 비타민C

비타민A와 비타민B1에 이어 비타민C가 발견된 것은 괴혈병 치료를 위해서였다. Ascorbic acid라는 명칭이 이미 '괴혈병에 저항한다'는 뜻이다. 괴혈병의 존재는 선사시대에서도 그 흔적을 찾을 수 있고, 특히 대항해 시대에 선원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였다. 신 과일을 먹으면 낫는다는 경험지식이 축적되어 오다가 1747년 제임스 린드라는 군의관이 현대 과학연구 절차를 거친 실험을 시도했다. 환자들을 감귤류, 사과류, 무처리 세 그룹으로 나누어 먹인 결과 감귤류를 먹인 그룹에서 확연히 병세에 차도를 보인 것이다.

  한참 뒤 1932년에 센트죄르지가 비타민C를 추출하는 데 성공하였고, 뒤이어 1933년에 월터 노먼 하우스가 비타민C의 구조를 밝혀내면서 대량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비타민C는 다양한 생체 반응에 관여하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기능이 다 밝혀지지 않아 계속해서 논문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비타민C가 괴혈병을 치료하는 기전은 콜라겐 섬유를 합성하는 데 보조역할로 쓰이기 때문이다. 콜라겐은 각각 만들어진 후 세 가닥이 꼬여서 중합체를 형성하는데 이 때 프롤린 단백질에 산소가 붙어야 중합체가 형성된다. 산소가 붙는 과정에 비타민C가 필요하기 때문에 만약 비타민 C가 없다면 산소가 있다고 하더라도 콜라겐 중합체가 형성되지 못하고 흐물거리게 되는 것이다.

2. 퀴닌

말라리아는 단세포 생물로서 모기의 타액선에 숨어있다가 사람에게 감염되는데, 간세포로 들어가 증식한 뒤 적혈구로 잠입해 적혈구를 파괴한다.

  퀴닌은 말라리아 원충의 생태 주기를 차단하여 증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페루에 서식하는 키나 나무가 이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말라리아를 치료한다고 알려진 뒤에 귀족들 혹은 식민지를 건설하던 무리들에게 사용되었다.

  퀴닌은 복잡한 분자구조를 갖고 있어 오랜 세월 동안 그 구조를 밝히거나 대량합성하는 데 실패했다. 1942년이 돼서야 미국의 우드워드가 인공합성을 하는 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대량으로 합성하는데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어 비슷한 구조를 가진 퀴니크린, 클로로퀸, 메플로퀸 등을 합성하여 보급한다고 한다. 재밌는 사실은 이들 모두 말라리아 원충에게 내성이 생기는 반면 오리지널 퀴닌은 내성이 없다는 것이다.

3. 모르핀

아편은 양귀비의 덜 여문 씨방에서 나오는 즙을 말려 생산된다. 현재는 마약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나 가장 훌륭한 마취제로 여전히 사용되고 있고, 역사적으로도 선사 시대부터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가릴 것 없이 광범위한 지역에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1803년 프리드리히 빌헬름 제르튀르너가 순수 물질 분리에 성공했다.

  모르핀은 엔도르핀의 머리 부분과 흡사한 구조로, 수용체는 이를 엔도르핀으로 인식해서 유사한 작용을 일으킨다. 이로 인해 마취 작용이나 과잉 섭취 후 중단했을 때 금단증상 등이 나타난다.

  헤로인은 모르핀의 순기능만을 위한 물질로서 시작됐는데, 1874년 라이트가 개발하고 1898년 바이엘 회사가 신약을 개발하여 널리 유행했다. 그러나 헤로인은 모르핀에 아세틸기를 부착한 물질로 지용성을 갖게 돼 생체막에 잘 침투하여 흡수가 더 빠르게 된다. 그에 따라 금단증상이 모르핀보다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4. 마취제

마취제로 사용되는 물질: 아산화질소, 에테르, 클로로폼, 사이클로프로페인, 할로탄, 아이소플루레인, 제논 등

- 공통점: 마취가 되는 정확한 기작이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음.

5. 소독제

산욕열은 임신부가 출산 후 수일 내에 고열 등을 동반한 병을 겪는 것을 말한다. 이는 세균이 산모를 감염시키는 게 원인인데 세균이란 개념이 없던 과거에는 많은 사람이 이로 인해 사망했다.

  19세기 중반 제멜바이스는 산욕열의 원인이 의사가 시체로부터의 유해물질을 산모에게 운반하기 때문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소독을 꼼꼼히 한 결과 실제 사망률이 낮아지는 것을 증명하였으나 당시 의사들의 반발로 무시됐다.

  영국의 의사였던 리스터도 제멜바이스와 비슷한 시기에 살았다. 그는 산모보다는 외과 수술 후 감염되는 환자들의 수술열에 관심이 있었는데 신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페놀로 소독을 한 결과 감염이 눈에 띄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제멜바이스와 달리 그의 의견은 널리 받아들여졌고 현재 구강 청결제인 리스테린의 명칭은 그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6. 매독

매독 또한 균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주로 성관계 시 상처를 통해 감염된다.

  16세기 파리 시민의 3분의 1이 매독 환자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유행하였는데 그 이전에는 매독의 유행에 대한 기록이 없는 것으로 봤을 때 콜럼버스 일행이 아메리카 대륙에서 돌아올 때 옮겨왔다는 설이 유력하다.

  20세기 초 비소 화합물인 살바르산이 치료제로 개발됐다.

7. 설파제

신체 외부에서 세균의 침입을 방지하는 것은 소독제의 발명으로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으나, 몸 속으로 침투한 세균을 제거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이었다. 20세기 초는 살바르산을 비롯하여 체내 항생물질을 개발하는 것이 유행이었다. 여기서 선구자적 역할을 한 사람이 독일 화학기업 '이게파르벤'의 연구 부문 수장이었던 '하인리히 회를라인'이었다. 그는 지방 대학의 유망한 연구자였던 '게르하르트 도마크'에게 자금을 지원하여 마음껏 재능을 펼치도록 했다. 도마크는 몇 년 간의 시도 끝에 세균을 억제시키는 '아조 화합물'을 발견했으나 효과가 일정하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염료의 일종인 '설폰아마이드'를 아조 화합물과 결합시키면 효과가 일정하다는 것을 발견했고,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세균을 제거하는 효과를 보였다.

  나중에 발견된 사실이지만 '아조 화합물'에는 세균을 억제하는 큰 효과가 없고 오히려 '설폰아마이드'는 세균의 증식에 필요한 엽산의 합성을 저해하는 역할을 한다. 소 뒷걸음 치다 귀신 잡은 격이다. 노력하는 사람은 하늘이 돕는 법일까?

  설파제는 특히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수십 만 명의 생명을 살렸고 처칠 등 여러 유명인사들도 이 약의 도움을 받았다고 알려진다.

  현재는 여러 효과적인 항생제의 등장으로 많이 사용되지 않지만 향후 페니실린을 포함한 항생제 개발의 선구자 역할을 한 것은 틀림없다.

8. 항생제

페니실린의 발견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약의 발견이라고 해도 과장이 아닐 것이다. 페니실린은 영국의 플레밍이 개발하였는데, 이 책에 따르면 두 번의 우연이 이 약을 만들었다고 한다. 첫 번째는 샬레에서 배양하던 세균이 플레밍의 콧물이 떨어지자 없어졌다는 관찰을 통해 체내의 어떤 물질('lysoteam')은 항생 작용을 한다는 인식을 가진 것이었고, 두 번째는 포도상구균을 배양하던 샬레에 푸른곰팡이 포자가 들어가자 마찬가지로 균이 없어졌다는 발견이었다. 플레밍은 포도상구균을 배양한 뒤 장기간 휴가를 갔었고, 날아 들어왔던 푸른곰팡이도 페니실린을 대량 생산하는 상당히 희귀한 종이었다고 한다. 설파제의 발명처럼 여러 우연이 겹쳐 약이 탄생했지만, 이 역시도 준비된 사람에게만 허락되었던 우연이 아니었을까 싶다.

  비록 페니실린이 발견되었지만 이를 정제하여 대량생산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웠다. 페니실린은 '베타-락탐'이라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반응성이 굉장히 높아 세균 세포벽을 생성하는 효소에 결합하여 효소 활성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반면(사람은 세포벽이 없다.), 양날의 검으로 추출하기 어려운 원인이 되었다. 1940년에 와서야 '하워드 플로리'와 '에른스트 체인'이라는 과학자들이 페니실린 추출 방식을 정립했다. 이로써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 측에 널리 보급되어 승기를 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9. 아스피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약은 아스피린이다. 아스피린은 1899년 출시된 뒤로 100년 동안 다른 약으로 대체되지 않고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아스피린은 살리실산으로부터 만들어졌다. 살리실산은 현재도 많이 사용되는데, 소염 진통작용을 하지만 경구 복용 시 위통을 일으키는 문제가 있었다. 1897년 바이엘 사의 호프만은 살리실산의 하이드록시기에 카복실기를 붙여 아세틸살리실산을 만들었고, 이는 2년 뒤에 아스피린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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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끊임없이 거짓말을 할까
위르겐 슈미더 지음, 장혜경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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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독일 기자가 40일 동안 거짓말을 하지 않고 살면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기록한 책. 아이디어를 듣고 바로 짐 캐리 주연의 영화 '라이어 라이어'가 떠올랐는데, 작가도 말한 것처럼 영화는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진실만을 말해야 하는 반면 작가는 거짓말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진실만을 말해야 하는 핸디캡이 있었다.

거짓말을 하지 않으려면 그냥 말로 내뱉지 않으면 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했지만, 저자는 더 엄격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 않는 것도 거짓말에 포함시켰다. 그래서 프로젝트 시작일부터 불친절한 기차역 창구 직원에게 대놓고 욕을 한다.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친구의 과거 여자친구에게 친구가 바람피웠었다는 것을 고백했다가 얻어터지고, 동료들에게 당신 기사 별로라고 했다가 욕을 먹고, 친구에게 인생 충고를 했다가 핀잔만 듣기도 하고. 싸우게 될 거라고 생각했던 형과는 감동의 포옹을 하고, 이해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아버지와는 싸우게 되는 등 종잡을 수 없다.

책 읽는 내내 '아, 이 사람 정말 결혼 잘 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가 헬스클럽에서 본 엉덩이가 예쁜 여자, 가슴이 예쁜 여자 얘기를 아내에게 아무리 해도 아내는 듣는 둥 마는 둥 한다. 계속 그러자 이유를 물어보니 아내의 답이 현명하다.

"… 내가 뭘 더 알기를 바라? 당신 예전 여자 친구들? 관심 없어. 다른 여자를 매력적으로 생각한다는 거? 알고 싶지 않아. 지금까지 내가 묻지 않았던 건 당신 거짓말이 싫어서야. 지금 묻지 않는 건 당신 대답이 듣고 싶지 않기 때문이야. 듣지 않아도 알고 있고, 또 관심도 없어. 난 지금 이대로의 당신이 좋아. 더 이상은 알 필요가 없어."

엄마와 아내는 다 알고 있다.

정직과 과장은 구분해야 한다. 예를 들면 "집이 너무 더럽잖아."와 "집이 너무 더러워. 돼지우리도 이것보다는 깨끗하겠어."는 다른 것이다.

정직은 또 부정적인 것에 대해서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연인이 아름답다고 느낄 때 말로 표현해주는 것, 동료에 대한 진심 어린 칭찬 등 긍정적인 것에도 적용이 된다.

거짓말을 하지 않고 살 수는 없다. 하지만 보다 솔직해질 수는 있다. 나는 이 책에서 부정적인 것에 대한 정직보다 긍정적인 것에 대한 정직을 실천해야겠다는 교훈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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