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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굿모닝? ㅣ 미래아이문고 15
한정영 지음, 이승현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0년 6월
평점 :
![](http://cfile249.uf.daum.net/image/171A5A264C2F26664C1FAA)
현재 울집에 어머니가 키우시는 개가 있는데...~
이녀석도... 남에게 3번정도 버림받고...
우리 어머니 손에 오게 되었다하네요
그 개가 우리와 함께 한 것이...이젠 15년을 향해 갑니다.~
![](http://cfile257.uf.daum.net/image/19210C284C2F267A271A1C)
그런 개를 전 미워하며...싫어한답니다.~
소변을 가리질 못해서 여기저기 싸는 통에 ...
눈길한번 안 주며 죽어라 미워하며 개라는 자체를 싫어하고 살았네요
그러면서 입버릇처럼 이런말도 했죠~
저거 다 버린 이유가 있다고...버린개는 주어오면 안된다고..ㅠㅠ
굿모닝 굿모닝을 읽고 가슴 뭉클함을 느끼게 하네요~
사람이나 개나 갓태어나 이쁠때는 주변의 모든이에게
환영받고 이쁨을 받지만
늙고 병들고 볼품이 없어질땐 저렇게 버림받는구나를 생각하니
여러가지 생각들이 교차하면서 망망해지네요~
나도 언젠간 늙을테니..
잊고 지내던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상기 시켜주어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아이는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게로 다가오더니..
엄마 사랑해요하며 안아준다.
굿모닝이 사라지니 할아버지가 밥도 않 먹고 태풍이를 기다리는 모습속에서
엄마의 따뜻한 마음을 느꼈다고 하네요
![](http://cfile261.uf.daum.net/image/16217E284C2F268D03E35D)
길가다보면 버림받은 개들이 참 많다
태풍이를 통해 ...수많은 개들을 대변해주는 듯하다.
불에 털과 살이 타 동네에서 좀비개로 통하는 개
그 개만 보면 사람들은 놀라서 비명을 지르며 놀래기도 하고
돌맹이를 던지기도 한다
때론 잡아서 팔아 먹을려고도 한다.
그냥 지저분하고 병균을 옮길 것같아 보기만하면 자리를 피하기 일쑤였다
예전에 그들도 주인에게 사랑받았는데 버림받은 아이들이라 생각하니
함부러 대할 수 없구나를 느꼈다
생명의 소중함 또한 배울 수 있는 책 같아요~
울집아이 두리와 굿모닝같은 개 있었으면 좋겠다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지요 ...
좀비처럼 무섭고 쓰레기통을 뒤지며...더럽게 생겼어도 좋아했더니...
밥은 내가 주면되고...씻기면 되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