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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초등생활 - 알고 나면 안심되는
유진영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17년 12월
평점 :

올해도 어김없이 새 학기가 시작하겠네요~
새 학기가 시작하면 아이가 어떤 선생님을 만나고 어떤 친구를 만날까?
아이만큼이나 궁금하고 예민한 게 사실입니다.
그래야 부모들도 1년을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다고 막무가내 전화에 시시콜콜 물어볼 수도 없는
교사와의 관계에서 행여 내 아이만 눈밖에 나지 않을까 노심초사!!!
그렇다고 아이 말만 믿고 속물처럼 전화할 수도 없는 일~
아이를 4년 보내는 동안 가끔 학우와 선생님 관계에서
힘들어하는 아이 모습 보며 남모를 속상함과 서운함이 있었지만
꾹 참으며 선생님을 믿고 보낼 수밖에 없었네요~
때로는 참고 믿는 제 자신이 바보스럽게 느껴져 힘든 순간도 있었으나
우리 아이 초등 생활을 읽고 난 후 그때 내가 참 현명했구나를
느끼며 내가 나를 칭찬하게 만들더군요~^^
그리고 거짓말을 잘하는 아이는 아니지만
집에서 아이가 보여주는 행동과 학교에서 보이는
행동이랑은 다소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도 학교에 관한 궁금함이 있으면 아이의 눈과 아이의 잣대로만
알 수 있으니 그간 큰 원을 못 봤구나를 생각하게 되네요~
13년 차 교사가 들려주는 학교생활을 엿보니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쏟는 열정이 느껴지면서
앞으로 2년 더 보낼 아이 학교생활에 믿음이 생기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 초등 생활로~그간 궁금해하던
선생님들 생각에 대해 알고 나니 아이 새 학기 때마다
발병하던 근심과 걱정이
어느 정도 사라지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네요~
이 책을 1학년 때 접했으면 좀 더 멋진 학부모가 되었을 텐데^^::하는 아쉬움도 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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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에 초등 입학 전 준비사항과 책 속에 1학년 아이들 모습도 많이 나오기에
올해 학부모 되는 지인 있으면 이 책 선물로 줘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