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인간관계가 힘들까?
유재화 지음 / 자유로운상상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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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인간관계까지 의미를 두며 상처 아닌 상처를 받고 있어
 나는 왜 인간관계가 힘들까를 읽어 보게 되었어요

모든 인간관계에 있어 소통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소통이란 뜻을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음이라 하는데
 책 속에 42개의 실화를 근거로 한 에피소드를 접하며 
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오해와 갈등을 빚으며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하다 결국
안 좋은 사건까지도 간다는 걸 깨달았어요~
좀 더 행복하게 살 수도 있는데~ 세상에는 소통 부재로
 불쌍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너무도 많더라고요~

책 속에 이런 말이 있네요~
상대방이 받기만 하고 주지 않는 것에 서운해하지 말라고~ㅎ
작은 것으로 보답하지 않는다고 조바심 내지 말고
 중요한 순간에 당신에게 큰 도움이 되어 줄지 누가 아냐고 ^^그리곤
이기심으로 오염시키지 말라고 하는데 너무 와닿더라고요~

맞습니다 받을 거 생각하고 주진 않았을 텐데
 나중에 왜 이런 걸로 서운해하는지~
준거에 대해선 이젠 생각 안 하기로 했습니다.^^
상대방이 안 준 것도 생각 안 하기로 했습니다
함께 있는 동안 좋았던 걸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편해지더군요~^^

말이 많을수록 쓸 말보다 버릴 말이 더 많다고 하네요~
며칠 전 술 마시면서 너무 내 말만 했나 반성도 해보고~ ㅋ
상대방 말에 귀 기울이는 훈련도 해보려고요~^^

진정한 소통을 하기 위해선 겸손하되 비굴하지 않게
상대의 사생활을 존중해주고 어느 정도 예의 갖추어 말한다~
지시와 강요는 불통의 조건이라는 것도 배웠고요~

저는 사람이 참 좋습니다. 저를 향해 웃어도 주고 인사도 해주는^^
늙어 독거노인으로 살면서 개나 고양이랑만 곁에 두고 살고 싶지 않기에  
할머니가 되어서도 젊은이들과 소통을 잘 하고 싶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꼰대 될 확률이 높은데... 나는 왜 인간관계가 힘들까를 읽으며
 소통하는 법을 배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대화로 풀어 인간관계의 회복에 중점을 둔 도서라 상당히 유익합니다.

어차피 산속 들어가 혼자 살 것이 아니라면
 좋은 게 좋은 거라고~ㅎ죽을 때까지 대화하는 법도 배우고
터득하며 살아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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