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의 만찬 - 쉽게 만들어 맛있게 즐기는 식탁 위의 세계여행 레시피 70
이세련 지음 / 린(LINN) / 2016년 4월
평점 :
품절


http://blog.naver.com/loveek777/220804378448

 

 

 

밥상에 외국 음식 올라오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할 줄도 모르고~

먹고 싶으면 이따끔씩 외식으로 해결하니 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한 거 있죠^^

울 신랑 보는 프로그램들이 늘 요리 프로그램들이라

 어찌나 맛난 요리와 특별한 맛을 가진 아이들 맛보기를 좋아하던지

그래서 보게 된 이국의 만찬 요리책이네요~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만나보니

해외여행 그다지 생각 없던 저이 건만 관심이 가져지는군요~세계 각국의 요리 레시피가

 무려 70가지나 소개되어 있어요~저에게는

하나같이 생소한 음식이라... 맛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면서 만들어보고 싶네요

 

근데 음식 재료 이름이 생소한 것들이 있어 어디서 구해야 할지~

 난감한 것들이 있더라고요~^^뭐도 먹어본 놈이 잘 안다고

 한식만 즐겨 먹는 촌뇬이 이국의 만찬을 보려니 어려움이 조금은 있네요^^

 

 

 

 

여태껏 봤던 요리책과는 차원이 다른~

보통 요리책들이 만드는 과정 사진과 함께 설명이 나오는데... 여긴 설명만 나와 있네요~

요리를 잘 하는 사람이 아니라 처음엔 대략난감했지만

보다 보니... 한식에 비해 조리과정이 많지 않고 간단하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과정 사진이 없어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요~

 

우리네 밥상은 밥 차리려면 반찬 몇 가지는

기본적으로 만들어 내놓아야 하기에 체력적 시간적 소비가 만만치 않은 반면~외국 요리는

 달랑 하나만 올려놓아도 왠지 근사함과 식탁이 꽉 차 보임이 있네요~

 

 

 

 

해외여행 tv프로그램으로 소개된 신기한 각국 요리를 내가 접수하마~ㅎ

가끔은 평범한 일상에 감사함도 느끼지만 또 가끔은 참기 힘들 정도로 평범한 일상이 싫을 때도 있네요~

그럴 때 펼쳐놓고... 한 끼의 특별함을 느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는걸요^^

고춧가루, 마늘만 안 들어가도 깔끔하고 간편하구먼~ 거기다 설거지 거리도 별로 없고~ ㅎ

요리 때문에도 다문화 고부갈등과 다문화 결혼생활이 힘들겠구나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우리 가족 한식을 주로 즐기지만 한식만 선호는 아니기에

일주일에 두어 번은 각국의 요리로 식탁의 풍미와 마음의 여유를 느끼며 살고 싶네요~

가끔은 식탁 위에 식탁 매트와 냅킨도 깔고~

고급 레스토랑 부럽지 않는... 세팅으로 한 끼를 즐겨보고 싶군요~^^

 

누가 해주면 좋겠지만 내 삶의 윤택함을 위해서라면 저라도 해야겠죠~ㅎ

또 갑자기 더워지기 시작한 주일~ ㅠ 더우니 슬슬 불쾌지수 올라가고~

저녁에는... 70개의 요리 중 하나를 선택해 요리로 세계여행을 간접적 떠나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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