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관등을 손쉽게 아이가 배울 수 있어요

WHAT 왓? 맛있게 먹은 음식은 어떻게 똥이 될까?
이상배 지음, 백명식 그림 / 왓스쿨(What School) / 2009년 11월

아이들 똥 이야기만 나오면 늘 행복하죠~^^

10살이 된 우리 아이도 여전히 똥 사랑에 빠져선 똥 이야기만 나오면

 웃음이 멈추질 않는 우리 꼬마네요

 오늘은 교과서 과학편 먹고 싸고를 아이랑 배워봅니다.ㅋ

맛있게 먹은 음식은 어떻게 똥이 될까를 읽으니

 우리 몸속 구석구석 여행을 잘 다녀온 기분이네요~^^

아이들 보면 정말 유용할 듯싶어요~

음식을 먹는 입, 식도, 위, 큰창자, 작은창자 등의 소화계통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차례만 보았는데도 재미지는 이야기가

흘러나올 것 같은 기대감에 아이 눈이 반짝거리는 거 있죠^^

그림과 함께 아이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이 잘 되어 있어

 what 시리즈는 언제나 재미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집에도 이 책 말고~ 여러 권의 what 책 시리즈가 있지요^^

 

왕이 병에 걸려 좋다는 약을 다 써봤지만 낫지 않자 한 의사는

 사자의 젖을 먹어야 왕의 병이 낫는다고 해

오감이 뛰어난 젊은이를 찾아 사자 젖을 구해 오라고 해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이용해 사자 젖을 구한다는 이야기네요^^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아이가 오감을 배우며

 눈, 코, 귀, 혀, 온몸의 살갗인 촉각의 하는 일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요~

눈과 귀, 혀 등을 그림을 통해하는 역할과 함께
명칭 등을 배울 수가 있어요~ 외우려고 하면 힘들겠지만

스토리가 있어 재밌게 접하며 알 수 있어요~

전에 사전 보고 소화계통 공부하려고 하니

 아이가 어려워하며 흥미 없어하더라고요~

근데 이번에는 관심을 가지며 어찌나 잘 보던지... 내심 뿌듯하네요~

아이랑 함께 음식을 먹으며 음식물이 우리 몸속 어디에

머물다 소화가 되어 후에 똥 나오는 이야기하며 한바탕... 웃으며 즐거운 한때를 가져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