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에 좋다고 언니가 엄마에게
색연필 50색과 컬러링북을 선물했는데
요즘 엄마는 컬러링북을 열심히 칠하시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시네요~
컬러링북이 취미가 되어 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아
우리 모녀도 이번에 야생을 그리다에 도전!!!
메르스로 밖을 못 나가고 있는데..
집에서 어린자녀와 함께 칠하기 참 좋은 컬리링북이
아닌가싶어요^^
`
책이 왔길래 아이랑 뜯어서 펼쳐보았어요~
순간~~~~~우와~~~^^ 보는 순간 미소가 확 터지는 거
있죠??
어릴때 부모님과 어린이대공원에서
다양한 동물을 보곤 행복했던 그런 모습들이 생각나더라구요^^
동물의 왕국을 보는 듯한 느낌이~~~
텔레비젼을 통해 봤을때보단 순하고 평화로운 아프리카 초원이지만
ㅎㅎ
호기심과 동심을 자극하기엔 충분해보입니다.
한장한장 펼칠때마다 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는 동물들이
다양하게 등장하기에 아이가 정말 좋아하네요~^^
요거 보더니 울꼬마 눈이다하네요~
그러면서 넘 아름답다고 ㅎㅎ
요거 잘만 이용하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부 그림은 칼로 파서 ...리폼할때 스텐실용으로~
백설기만들때 위에 코코아분말로 무늬낼때 사용해볼려구여^^
울집꼬마는 요즘 집에 있기가 답답한지...
이 그림이 제일 마음에 든다며 ...
본인이 칠할거니 엄마 절대로 칠하면 안돼하네요~
이그~ 안스러워라~~
시간이 약이니 이 또한 지나가길 바랄뿐~
모빌 만드는게 마지막페이지에 나와있네요~
우리모녀는 모빌이 아니라...코팅해서 컵받침으로
만들어볼려구요~ㅎ
칠하고 오리고 붙이고~시간 잘 가네요 ^^
좀더 화려하게 칠하고 싶었건만...생각대로 표현이 않 되요~
엄마가 칠한 물고기~ 울집꼬마가 이렇게 예쁘게
오려주었어요~^^
요거 손코팅했는데 어항에 붙일려고여 ㅎㅎ
우리집 어항이 이렇게 물고기들로 멋지게 변했어요^^
야생을 그리다 컬리링북 그냥 색만 칠하기 밋밋함이 있었는데
실생활에 응용해서 꾸며놓으니...좋은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