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선생님의 특별한 미술 수업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24
패트리샤 폴라코 글.그림,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읽고나서는 추선생님한테 자기도 특별한  미술배우고 싶다고 웃는 아이~^^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래봐요 정말 저런 선생님...만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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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니 어릴적 담임선생이 떠오른다.

초등학교 1학년때 담임선생님은 어린 나의 말에 귀 기울려주기보단

말도 듣기도 전에 막대기를 들고 나를 때려 어린맘에 상처와 충격에...공부에 흥미없는 ...~

항상 학교생활에 있어 맴도는 아이로 양성하였도닷~

성인이 된 지금도 제일 가기 싫은 곳이 학교라고 말할정도로...정말 싫다.^^

 

아이 성장에 있어 정말 선생님처럼 중요한 사람이 없는 듯한데...~

이 책을 보니 더더욱 와 닿는다.

 

요즘 문화센터에서 미술을 아이가 배우고 있는데

그 선생님은 재미가 없어도 너무 재미없다고한다.

언젠가 아이랑 함께 수업을 듣는데... 아이들과 함께가 아니라

선생님 혼자서 수업을 하시는 느낌을 받음~ 이끌어주기보단 안되면 선생님이 그려주시고~ ㅠㅠ

 

아이키우면서 늘 숙제가 과연 우리아이가 잘하는게 뭐고 뭘 밀어줘야하나인데

아직도 그 해결책을 찾지 못해서 이 책이 더더욱 값졌다고할까??

 

아이의 재능을 찾아주시고 키워주신 추선생님...정말 멋져보인다.

 개개인마다 잘하고 못함이 있는데...~

못함만 부각되어 잘함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이건만....^^

 

아이랑 이 책을 읽으며 나도 반성을 많이 해본다.

내일부터라도 못함만 질책하기보다 잘함을 찾아줄려는 엄마가 되어볼까한다.

 

추선생님같은 분을 만나고싶다고 열심히 그림을 그려놓은 아이~^^

정말 너의 바램대로 그런 선생님 만나길...빌어줄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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