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생태계가 파괴되면 안 되나요? 왜 안 되나요? 시리즈 18
채화영 지음, 최지영 그림 / 참돌어린이 / 2013년 1월
평점 :
품절


 

 

글밥이 많아 유아들 읽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

초등학생들 읽으면 참 좋겠다싶습니다.

 

전 7살꼬마아이와 이 책을 함께 보았는데..."엄마 무서워"하네요

책속에 이야기들이 실제로 일어나는 것 같아 ...정말 무섭다고하네요 ㅠㅠ 실제상황인데 ㅋ

 

요즘 자연환경오염으로 인해 기후변화를 않 꼽을 수 없는데...

다큐로 변화되는 환경을 눈으로 보아도 한번 자고 일어나 생활하다보면

그게 또 실생활에 많이 와 닿지 않고 잊혀지는 경우가 많다.

근데 이 책은 신기하게도 읽고나서 여운이 남아 어른인 나에게도 겁을 주었다눈~

 

울집꼬마랑 이따끔씩 지구의 아픔에 대해 대화하며

 실천할려고 노력을 하는데...이제는 제대로 시켜야겠다싶다.

가장 와닿는 부분이 외래종습격이다. "황소개구리 뉴트리아"

곤충파충류체험관에서 뉴트리아랑 황소개구리보고 그 크기에 어찌나 놀랬던지~ㅠㅠ

그것들이 우리 하천에서 손쉽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아찔하다.

생태계랑 환경오염이랑 별게라고 생각하며 따로 생각했었는데...이번에 확실하게 안 듯하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을 대상으로 의인화 표현하여

책이 써져서 더더욱 맘에 와닿고 반성하게함~

심심하다는 이유로 무심코 잡아서 죽인 곤충이 얼마나 될까를 생각해봄??

귀찮다는 이유로 일회용을 생활화하며 썼는데 ...

이제는 정말 확 쓰지 말자라고 아이랑 다짐을 해봅니다.

 

아픈 지구에게 우리모녀 반창고가 되어 사랑으로 감싸줄려고합니다.

지구야 늘 미안해하는 울집아이~~~ 나도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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