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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의 부모로 산다는 것 - 반항기 자녀 앞에 홀로 선 힘겨운 엄마에게
야마다 마사히로 외 지음, 정은지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를 키운다는건 연습도 없고 실전이라
하나하나 겪는 모든 희로애락들이 바로바로 온몸을 강타하는 듯하다.
아이의 작은 행동에 큰 웃음과 행복감을...
아이의 작은 행동에 하늘이 무너지는듯한 좌절과 우울함~
아이가 조금이라도 아프면 당장 애가 죽는것처럼 호들갑~^^
조금더 여유롭게 아이를 키우고 싶어 10대의 부모로 산다는것을 읽어되었다~
마냥 이쁘기만 아이가 요즘 자꾸 삐틀게 어근나가진 않을까?? 걱정도 되고~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까지 부모는 걱정을 하다~
반듯하고 이쁜 도자기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실금이 가기 시작을 한다.
잘 삐지는 만큼 잘 풀어지기도 하기에 실금이 있다가 없다 하루에도 몇십번씩 생기고 없고가 반복된다눈~
지금은 6세라 그나마 수월하게 애를 키우는겠죠~??
아직 아이는 6살지만 미래에 대한 대비를 위해...
좀더 한단계 높은 언니오빠야들의 사춘기모습과
부모들와 겪는 갈등과 좋은 실마리를 찾는 해결책을 책으로나마 공부를 해볼까하고 읽어봄~^^
반항기 아이들의 여러면을 엿보니 울집꼬마는 뭐 아무것도 아니다싶으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네요
간접적으로나마 다른 아이들의 반항어린 모습도 엿볼 수 있고 현재의 우리아이의 모습도 알 수 있어 좋네요
부모와 아이의 관계가 한번 벌어지면 좀처럼 좁혀나가기가 쉽지 않은데 관계 개선에도 좋은 효과를 주는 책이랍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피해갈 수 없는 10대의 우리아이들~
미리미리 파악하고 공부하면... 아이나 부모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예측하여...불행이 행복으로 바꾸어 줄 듯
이 책을 보니 10대가 될 우리아이가 이젠 겁나지도 무섭지도 않을 듯하네요
지혜롭게 내 아이 잘 키우고자 하는 욕심있는 맘이라면 이 책 읽어보시라 권하고 싶습니다.
아이 있는 집은 필수랍니다 ^^이 책 읽는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