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내쟁이 곰 파랑이가 쿵!
엘리 샌달 글.그림, 정경임 옮김 / 지양어린이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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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여러번 읽었는데도 양장이라 늘 새것같은 느낌과 큼직한 크기의 책 크기~

전면 가득 그림에 파스텔톤의 책~

 

책 속에 파랑이를 보며 울집꼬마를 보는 듯한 착각을 하게하네요

 

 

 

모든 따라하며 재미있어하는 울집꼬마가

오늘 자기랑 비슷한 슝내쟁이 곰을 만나선...흥미로와하며 재미있어하네요~^^

 

달라도 너무나 다른 둘인데 ...그걸 모르채 무조건 따라만하고 있는 파랑이

새는 파랑이에게 다른다는걸 끝임없이 인식시켜주나 파랑이는 인정하지 않는다.

결국 둘은 헤어지고 나중에서야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며

다름을 파랑이가 깨닫고 친구가 된다는 내용이다.

 

어른도 그렇고 아이도 그렇겠지만 살다보면 얼마나 나와 다른 사람이 많은지?

그걸 하나하나 깊이를 둔다면 얼마나 피곤한 삶일까?

다름과 같음...인정할건 인정하고 산다면 좀더 편한 세상 살지 않을까??

그걸 인정하지 않은채 따라만할려고한다면...얼마나 피곤한 삶이겠냐구~

 

아이가 이 책을 한번 읽고 두번 읽고 반복함으로써

 울집꼬마에게도 좋은 지혜와 양식들이 차곡차곡 쌓기를 바랄뿐^^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어른인 내게도 많은 생각과 의미를 준 책!!!

내용면에서 유익한면들이 많기에...많은 아이들에게 한번쯤 권해주고픈 책이 되었다.

 

 

 

 

 거기다 다른 책과의 차별화된...또 한권의 책을 발견~ㅋ

 

요즘 아이가 유치원에서 한참 영어를 배우는지라 영어에 관심이 많답니다.

그래서 읽지는 못해도 그림보며 영어그림책을 혼자서 종종 보는데...~책 속에 영어그림책이 또 있네요

크기가 작고 가벼워서 밖에 나갈때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아이 보여주기에도 딱이구여~^^

 

큼직만한 한글로 된 그림책도 아이가 좋아하지만 영어로된 이 그림책도 상당히 좋아하네요

아이는 늘 책 펼칠때마다 두책 모두 그림이 똑같아하며 소리를 지르곤하네여~^^

그림책이 따라쟁이야하면서여~^^ 멋진 그림책으로 오늘 하루도 행복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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