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고 싶어! 꿈공작소 7
올리버 제퍼스 글.그림, 이승숙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어릴적엔 쉽게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그때는 소중함을 몰랐는데

어른이 되고나니 ...친구라는 두글자가 그리움으로 남네요~^^

 

꼬마아이와 펭귄의 둘의 우정 너무나 부럽더군요

울집아이도 그런 친구가 살아가면서 꼭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봤어요

 

아직은 친구에 대한 소중함도 친구에 대한 필요성도 많이 못 느끼는 아이

그냥 친구는 다 좋다고 하네요~^^

그리곤 펭귄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아마도 뽀로로가 펭귄이라 그럴까??ㅎㅎ

책읽고 나서는 자기도 날아보겠다고 양팔을 벌리며 침대에서 뛰며 흉내내곤

좋아하는 아이...자기도 조금 날았다고 하네요~^^

 

큼직만한 책에 표지가 양장이라 아이가 뭐먹다 흘려도 닦으면 새것같은 느낌좋구요...

그림이 전면 가득에 글밤이 그리 많지 않아 ...한글 배우는 우리 아이 책보며...

한글공부 같이 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수채화톤의 은은한 색감이 아이 눈에 피로가 덜가고 ..좀더 상상력을 배가 지켜주는 듯해

아이가 더더욱 흥미있어하며 재미있어 하는 듯해요

 



 

퇴근하는 아빠에게도 책을 읽어달라며 아빠의 친구는 어디있어하며 ...물어도 보고...

자기 친구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해주네요

늘 물어봐야 말하고 잘 말해주지 않던 녀석이 책읽고 나서는 친구에 관해 이야기가

하고 싶은가봐요~^^ 지치지 않고 조잘거리는 아이~^^

 

아이책이였지만 ...어른인 저에게도 많은 여운을 주네요~

그간 잊고 지냈던 친구들에게 연락을 취해볼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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