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 엑스포메이션
하라 켄야.무사시노 미술대학 히라 켄야 세미나 지음, 김장용 옮김 / 어문학사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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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보수적인 면이 많고...그런 사회속에서 자란터에...~

알몸 엑스포메이션 책은 알목 책 제목만으로..보지 않고도...외설적인 면이 강했습니다.

 

벗는 영화를 만들어놓고 예술인가 외설인가를 논할때면...저게 무슨 예술이야..

외설이지 했던 나이기에..이번에도 호기심반에 확인하고 싶은 욕구가 강해...

이 책을 펼치게 되었네요.

사진과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 있는데...신선하다고 할까요??

그냥 밋밋하게 아무것도 걸치지 않는 것보단 그래도 팬티 하나정도...사물에 걸쳐놓으니..

귀엽기도 하고 그 모습이 우스꽝스럽기도 해서 웃음이 나오네요..~

수도꼭지에 팬티라~^^

전혀 다른 시각으로 묘사해 놓은게...저것이 진정한 디자인인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저의 생각들도 조금씩 바뀌면서 ...작품성이 보이는거 있죠..~

알몸 부끄럽게만 생각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했었는데...~디자인도 될 수 있구나를 느꼈답니다.~

오늘 아침 4살 된 딸아이가 이 책을 보고 있더군요...~ㅠㅠ

그러면서 하는말이...엄마 이 여자 창피하게 벗었어하며 손가락을 가르치고 있는데..~

당황하며...살며시 빼앗았네요..~^^ 아이가 봐도 좋은건지 나쁜건지...??

앞쪽에 한장만 여자 알몸 사진이 있고 나머지 사진은 인형으로 대체해서 표현해 놓았어요..~

사람의 몸도 여러각도에서 생각하며 표현해 놓으니.~ 아무 느낌조차 없더군요..~

알몸을 주체로 해서 그런지 무궁무진한 듯해요...표현에 있어서..~

이젠 외설과 예술의 차이점을 알 것 같아요...내가 보았을때..성적인 느낌을 받았다면...외설.~^^

이 책엔...그런 부분이 없어 다지안만 생각하며 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생각의 폭과 보는 시야가 한층 더 넓어진 느낌을 경험하니 ...~ 기분까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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