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신랑의 락은...힘들게 돈벌어 먹기라도 잘하자입니다.~^^ 그래서 주말과 주일날이 가장 두렵고 무섭네요..~ 휴가라도 찾아오는 날엔...여기저기로 맛집 찾아다니며 함께 먹으러 다니는지라... 그달 카드값 배로 나오기에...솔직히 신랑의 휴가와 주말주일이 이젠...그다지 반갑지가 않네요~ 남들은 맛나는거 먹어서 좋다며 부러워 하지만...그만큼 지출이 많기에...그리 좋은것 만은 아니죠~ 서울근교에 맛나는 음식들이 울신랑을 부르면 얼마나 좋을까...?? 인터넷으로 맛집찾는 신랑때문에 이책을 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기왕 쓰는 돈....우리나라 최고의 분들이 찾는 곳에서 식사도 함 해보고 싶은 맘도 있었구요..` 소개된 음식점들이..하나같이 위생 철저하고 자부심과 신념들이 대단한 듯해요 서울보단 지방에 있는 음식점이 대부분인지라 좀 아쉽더군요..~ 서울이면 바로 콜인데~~^^ 대통령들중...전 박정희대통령이 넘 좋아요..그분이 정치하실때....전 방바닥을 기어다니는 아기였지만... 그분이 독재자라고 사람들이 손가락질해도...그분의 일화를 듣어보면...정말 존경스럽더군요... 기회가 되면...전 박정희대통령이 찾던 음식점을 찾아 식구들과 떠나보고 싶어요..~ 역대대통령님들이 찾는 음식점도 알아보고 ...그분들의 비하스토리도 함께 듣을 수 있어.. 더더욱 재밌고 흥미로운 책이 아니였나 싶어요..` 읽는 내내 시간가는 줄 모르고...읽었습니다.~ 읽으면서 어떤면에선....정말 다른세계의 사람들처럼 느껴지더군요..~ 사는게 틀리고 위치가 다르니 그럴 수 밖에 없겠지만...~ 자주 찾는 음식점이라도 함께 할 수 있다는게... 조금은 위안이 된다고 할까요...그리고 한편으론 서글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