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file245.uf.daum.net/image/112278054CA916F244A503)
이 책은 15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편한편마다 마음속에 진한 감동으로 여운을 남겨 주네요~
꽃 피는 산을 읽고 감동 받았답니다.
저에게는 위로 언니가 있는데...
언니는 늘 엄마한테 뭘 해달라고 조르는 법이 없었죠~
내 차지가 되는걸 늘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서른넘도록 살았네요
언니의 마음속에도 꽃을 하나둘씩 피우며 살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젠 꽃만 피우지 말고 언니를 위해 살라고 말하고 싶어요..~
각편마다 내용들이 의미가 있고 아름답고 슬프기도 하네요
책 속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이...가난해도 좌절하지 않고
힘든 역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배울 점인 듯합니다.
요즘 아이들이나 어른들 조금만 힘들면 처지를 비관하며
나쁜 생각들을 많이 가지는데...모두가 배우야 할 점인 듯 싶어요..
혀내는 촘마는 동생을 재밌게 해주기위해 죽는 순간에...
혀를 내밀어 울던동생을 웃게한 후...혀를 내민체... 죽습니다.~
저런 상활이 나에게 닥친다면 과연 나보다도 타인을 위해
저렇게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게 되네요..~
그리고 판화로 된 그림책인지라 정서적인 면에서 편안함을 줍니다.
울집아이는 이 책을 읽더니 한층 더 철이 든 기분이네요..~
떼쓰며 늘 조르는 아가씨가 오늘은 얌전한 고양이가 된 양...
뭐 도와줄 거 없냐며...물어보기도 하고...
동생 일일시험지하는거 봐주기까지 하네요..~
철없는 우리 아이에게 철을 가져다준 책..~
아이들 읽기에 매우 유익하며....생각이 짧은 아이에게는
깊은 생각을 선물로 주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생소한 일본이름이지만 어려워하지 않고 내용전달 확실하게 되는 듯~^^
![](http://cfile297.uf.daum.net/image/122278054CA916F245C8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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