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를 보면... 정말 끔직한 사건사고들이 많이 일어나더군요
그 속에 아동에 관한 범죄라도 일어나면 어찌나 가슴이 철렁거리는지..
나에게는 이런 일이 않 일어나겠지 생각하며
다들...당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냥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게 되었답니다.
아동실종 건수가 매년 증가라고 하니....
부모로써...안타가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
미연에 조금이나나마 방지코자 읽어봤는데 ...내용이 아이들 눈높이에
잘 맞추어 있어 읽으면서 이해도 편하고 내용전달이 잘 되는 듯해요
유괴범의 심리와 아이들 심리를 잘 나타내 준 책이네요
울집아이들 사랑을 준다고 주는데도 누가 조금이라도 잘해주면
어찌나 잘 따르고 자불자불 말도 잘하는지 ..
물어보지 않은 말까지 너무나 친절하게 다 알려주어 늘 걱정스러웠답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라 아름다운 사회의 단면만 알려주고 싶은데...
현실은 그렇지 않기에...애 키우기 솔직히 힘드네요~^^
유괴할려고 맘만 먹으면 어떤 아이인들 유괴못하겠어요..~
이 책에선 유괴당했을때 만수의 침착한 행동들이 다연 돋보이네요
책 읽으면서 아이가 이런 만수의 행동을 보며 잘 배웠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되구요..
아이에게 물어봤죠?? 나쁜 아저씨가 다가와 잡아가면 어떻게 할거냐고 하니
그럴 일이 없다고 하네요.ㅎㅎ 엄마 아빠 있다고..~ㅠㅠ
만약을 위해 ...책을 읽으며 아이에게 대체하는 방법들을 알려주었더니..
지금은 사람을 조금 경계하는 듯하네요..~
30년 넘은 세월을 살면서 좋은 사람도 많았지만 간혹 나쁜 사람도 만났던 것같아요..~
그중에는 나한테는 이런일이 없을거야했던 일들이 일어난 적도 있구요..`
다들 한번씩 살아가면서 나쁜 사람들 한번씩은 접했으라 생각이 드네요..~
그런 사람들로 부터 조금이나나마 내 아이를 보호할 수 있다면 행복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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