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여름 갑자기
차우모완 지음 / 엔블록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요즘 날씨가 왜 이러는지...~

갑자기 햇빛이 쨍쨍거리다가 비가 주룩주룩~날도 습하고 덥고..~

에어컨 제습에 선풍기켜고..~ 그해 여름 갑자기를 읽었답니다.~

유방암걸린 여자의 일생을 그린 소설인 줄 알았는데 추리소설이네요~

제가 여자지만...걸려보지 않아 그런지...유방에 대한 상실감이 그리

큰가를 다시한번 생각해 봤답니다.~

암 세포가 양쪽 젖가슴에 다 퍼져 절개를 하는 상활이 오죠~

곁에 있던 남자친구도 유방암때문에 떠나구요..~

수술을 포기한채 자연치유를 하며 암과의 싸움을 합니다.~

유방암과 유방암치유에 대해 자세하게 나와 있어 암에 대한 상식이 없는 저로써는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유방암에 걸린 여성분이 있다면 이 책을 선물로 주고 싶은 만큼 잘 나와 있네요

유방암때문에  겉과 속이... 아픈 여자에게 더이상의 사랑은 오지 않을 것 같은데..

또 다른 남자친구가 생겨요 그리고 죽은 언니가 돌아오고 그 속에서 살인사건

이야기가 전개되는 내용입니다.`

이야기가 오락가락해서 헤갈리고 ..읽다보면 뭐 이래하며 좀 당활스럽고 황당하기 짝이 없지만..

또 읽다보면 그런대로 괜찮고 재미를 더해주는  묘한 느낌을 주는 책이네요~

한여름의 더위를 올여름 전 "그해 여름 갑자기"로 식혔답니다.~

개인적으로 유방암에 걸린 여자가 너무나 안스럽고 불쌍하더군요..`

그 속에서 희망이 있고 빛이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게 했구요..`

모든게 절망스러울때 절망을 늪에 빠져 헤어 나오질 못하는데...나올려고 하는노력이 필요한 듯해요..

요즘 제가 절망스러운 부분이 있는지라...이 책을 보며...쥐구멍에도 정말 별 들 날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면서 희망적으로 살기위해 힘차게 한걸음 전진할까합니다.~

나름 복잡하지만 ..읽고나면 정말 재미있는 책이랍니다.~많은 생각도 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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