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이야기
김종광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판범이라는 남자는 서른일곱살이 먹도록 장가를 못가 소개팅으로 상큼씨를 만난다.

만난 여자마다 군대의 군 자만 꺼내도 싫어하는데...

상큼씨는 다르다~ 군대이야기를 해달라고 해서 ...판범씨의 군대이야기가 시작된다.

상큼씨는 논문때문에 군대이야기를 해달라고 한건데......판범씨는 둘관계가 진전되길...

은근히 바라면서 둘은 헤어짐으로....책은 끝나죠~

솔직히 스무살 초반때는 남자친구들이 같은 또래라..군대이야기에 밤을 지세우며

이야기하는 걸 솔직히 이해 못했어요..~

만날때마다 항상 같은 이야기...ㅠㅠ

술자리에 한번씩 낄때면...

남자들끼리 신나 이야기하면 ...예의상 같이 들어주는데.....

담에도 같은 이야기 담에도 같은 이야기..

언제나 새로운 이야기를 듣는냥 얼마나 재미있어들 하는지...

솔직히 여자는...다 듣은 이야기라 재미도 없고 지루해서...그만 이야기하라고 짜증을 좀 내죠~

그래도 지치지 않고 이야기가 계속 되면 여자는 이제 화를 내며 성질을 내죠~

그제야 이제를 중단하는...남자들의...군대이야기..ㅋ

근데...나이 서른이 이제 훌쩍 넘으니...그때의 추억도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립기도 하고..~

그래서 군대이야기를 재미있게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나이를 먹어 부모가 되다보니 그렇게 재미 있을 수가 없네요...결혼전엔...정말 듣기 싫었는데^^::

판범씨가 다양한 이야기와 소재로...군대이야기를 들려주어....지루해 하지 않고 정말 재미있게 ...

상큼씨랑 함께 듣은 거 있죠~

요즘은 뭐 군대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많이 없는 듯해요..

예전에는 입열었다하면 군대이야기인데 요즘 사람들은..잘 않 하는 듯..~

여자들한테 그만큼 욕먹어 않하나..~

짬밥이며...부대며 ...왜 내가 그리운지 모르겠네요..~

그만큼 이야기를 많이 듣어서 일까...??

예전에 애아빠가 입던 군복이 있는데...~ 그 군복으로 울딸내미 치마나 하나 만들어줄까 생각중입니다.~

군대에 관련된 걸 읽었더니 군복을 활용해서 아이 옷 입혀주고 싶은거 있죠~ㅋ

시간이 좀 걸릴 것같아...서평올리면서...사진은 못 올리겠네요..~

서평 완료되면...옷 뜯어서...구상을 해 볼까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