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 조선을 사로잡다 - 일제 강점기 연예인이 된 기생 이야기
신현규 지음 / 어문학사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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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하면 술집여자 떠오르면서 천박한 느낌인데..
조선시대...기생에 대해 알아보니..~ 생각이 많이 틀려지네요
일본어도 알아야하고...끼도 있어야하니 ...요즘 연예인?? 같은 느낌이네요~
그래서  기생들이 광고찍고...연예인 진출했나 싶습니다.~
여자이면서도 기생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더군요..~
대체 어떤 여자들이기에 남자를 사로 잡았나 싶어서..~
이야기도 있지만 사진들도 함께 담겨 있어...너무나 좋았습니다.~
엄청 이쁠 줄 알았더니...요즘과는 비교가 안되네요..~
옷도 촌스럽고...얼굴 생김새도 그렇고..~ㅋ
솔직히 머리가 여자는 생명이나 마찬가지인데...
앞머리 갈라서...쪽진머리....몇이나 이쁘겠나 싶어요~
얼굴봐서는 아무나 기생할 것같은 느낌..~
나도 조선시대에 태어났으면 한 인물감인데..~조선시대로 가고 싶어집니다.~^^
요즘 워락 ...의학의 힘을 빌려서...고치는지라..~
기생들 사진들이 나와 있어 시대적 배경도 알 수 있어 좋았답니다.~
얼굴은...이쁘지 않지만...뭐라 할까 보고 있으면 질리지 않는다해야하나~
다나한 느낌도 들면서...순결하게도 느껴지고..~
요즘 미인들은 정말 다 똑같은 느낌이라...쉬 질리는게 사실~^^
전 이 책 속에서 기생들의 사랑이야기가 재미있더라구요..~
비록...사랑의 끝은 않 좋지만..~
그들의 사랑이야기가 ...연애소설 못지 않게 흥미진진했답니다.~
아쉽게도 다들 자살을 해 맘이 아팠지만..~ㅠㅠ
읽다보니 기생들이 멋진 보이는거 있죠..~
이 직업도 괜찮다 싶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도 많이 벌고..~
왜 요즘 술집여자랑은 다른게 보이는지...모르겠어요..~
상대하는 남자가 고위층이라 그런가~^^
조선시대때 기생으로 살았다면...천하도 얻지 않을까 싶어요~
어찌나 파워들이 있는지..~^^
이 책 넘 재미있어 앉은 자리에서 후딱 ...읽어버렸네요 
그만큼 시간가는지도 모르게 재미있었습니다.`
기회되시면 다들 한번쯤 읽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같아요~
가슴시린 사랑이야기에 아직도 가슴이 콩닥콩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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