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복이랑 영복이는 엄마 심부름을 하면 돈을 받고 집안일을 해줍니다.
옆집에 사는 아저씨가 있는데 그 아저씨는 돈이 없어 월세도 밀리고
씻지도 않아 생선썩은내가 나서...아이들이 싫어해요..
결국 그 아저씨는 이사를 가죠~
아이들은 돈 많은 사람이 옆집으로 이사와서 자기네들에게 심부름을 시키고
돈을 주었으면 하고 바라죠~^^
옆집으로 이사온 아줌마는 월세도 않 밀리고 전기세 수도세가 나와도
많이 나왔다는 소리도 않고 밀리지도 않아 재복이네 엄마는 좋아합니다.~
옆집아줌마에겐 만호라는 아이가 있는데 교통사고를 당해서
아이가 지능이 좀 떨어져요~
그런 아이를 재복이가 돌봐주는 내용입니다.~
이런 아이 가진 엄마의 마음도 헤아리게 되구여~
절대 색안경 안끼고 쳐다보며...내 아이처럼...잘 돌봐야지 생각들게 하네요~
똥세 그림세 노래세를 만호라는 아이에게 달라고 하길래..
어머 어쩜 저리 나쁠까하며 봤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천마리의 학을 접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해...
만호에게 접으라고하니 않 접어...~
돈대신 학 접을걸...받았더라구요...어쩜 마음이 그리 이쁜지..
이 책 읽고 감동 받았습니다.~^^
우리 아이도 이렇게 이쁜 마음씨갖고 잘 자라주길 바래봐여~
다만 ..형돈에 몰래 손대어 사먹은 짓은...빼구여~^^
아이의 순수함과 이쁜 심성을 엿볼 수 있어...가슴이 뭉클거림을 받았네요~
형입장에서는 재복이라는 아이가 정말 미울거에요~^^
하지만...자세히 살펴보면 이쁜 구석이 많지 않을까싶어요..~ㅋ
엄마가 너희를 사랑하는 것처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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